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 22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22호

칠레 광부들의 극적 구조가 멋진 극한에서 살아남기의 특집호와

섭섭박사님의 무게연구실 과학실험 키트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호는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이 담긴 멋진 사진이 먼저 눈을 끄네요.

제목은 지구별을 여행하는 외계인을 위한 안내서...

지구의 푸른 바다와 푸른 빙하, 초록 숲 그속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까지 외계인들에게 소개할 정도로 멋진 지구를

소중히 가꾸자는 취지를 저절로 가슴깊이 새기게 되는 소중한 사진들입니다.

 

 



 

700m의 땅속에서 69일 동안 생존을 알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살아온 33인의 칠레 광부들의 이야기는 드라마 그 자체네요.

특히 지상과 연결이 끊긴 17일동안 얼마나 불안하고 미칠 것 같았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그런데 한국 기업이 만든 굴착기 드릴 헤머로 4개월 걸릴 일정이 한달 반만에 이루어졌고

삼성전자에서 내려보낸 휴대폰으로 영화를 보며 공포를 극복했다고 하니

우리 나라에 대한 자부심에 뿌듯하네요. 

 심해와 고산지대, 폭발하는 화산지역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장비의 소개가 다채롭습니다.

 

 



 

 

 

짠 드디어 정민이가 제일 기다리는 섭섭박사님의 과학실험킷이 도착했군요.

이번 주제는 무게중심입니다.

 

 



 

힘을 나눠주는 튼튼한 트러스 구조도 직접 만들어보고

힘을 분산해주는 아치형의 다리도 만들어 봤습니다.

트러스 다리는 책 4권정도는 너끈허더군요.

얇은 종이의 힘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아치다리는 위에서 누르는 힘이 양 옆의 맞닿은 부분에 수직으로 힘이 나뉘어져 무게가 분산되는 원리이군요.

아이의 열정에 너무 많은 짐을 올리다보니 좀 부서졌지만 정말 재미난 실험이었습니다.

 









 

 

무게중심을 찾기는 굳이 클립을 끼우지 않아도 무게중심이 잡혀지기도 하더군요.

클립을 끼우면 더 안정성있게 무게중심이 쉽게 잡힙니다.

균형잡기는 둘째아이도 무척 재미나 하더군요.

집에 약병과 풀뚜껑중 어느것이 더무거운지 실험해 보았는데 확실하게 결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실험이지만 기억에 두고두고 남는 아주 확실한 섭섭박사의 과학실험실임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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