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2010.11.01 - 21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특집 지구를 지켜라! 와 질병과 의학이 이번호의 주제입니다.

 

 



 

 

마침 10월 마지막날 전에 도착해서 할로윈 준비를 하던중 

할로윈 호박이 나와서 재미나게 읽었네요.

아이들 사탕통으로 호박모양통을 마침 샀거든요.

할로윈의 마스코트인 '잭오랜턴'의 주인공 호박이지요.

호박속을 파고 도깨비 얼굴을 새겨 만든 호박등을 걸어두면  

귀신을 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니

동서양이 비슷한 생각을 해왔던것 같네요.

이색칼라배와 미니백짱 십손이 베레모

국수호박과 가장 큰 자이언트 호박까지

정말 전세계적으로 호박은 다양한 변천을 해왔습니다. 

 

 

 

 지구를 지켜라

 



 

알 수 없는 미래에 지구의 존재를 위협하는 많은 우주영화들을 봐온 저로서는 더더욱 동감되는 내용입니다.

지구의 전기시스템을 마비시킬만한 태양의 거대한 태양폭풍이 2013년 5월에 예고되고

수만개의 소행성이 지구로 접근하고

석유 석탄 등 에너지 자원이 조만간 고갈되어 대체에너지를 찾지못하면 인류의 생존이 위태롭다는

영화같은 이야기는 더이상 영화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군요.

 



 

아무일 없는 듯 평화로운 지구 바깥으로 하루에도 약 5000만개의 소행성과 혜성이 지나치고 있다니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아포피스'라는 소행성이 2029년 2036년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도 되어 있네요.

 

그렇지만 반대로 달에서 철, 알루미늄, 실리콘, 우라늄에 이르기까지 많은 양의 자원의 있어서

곧 개발에 착수할 거라는 소식도 있네요.

벌써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일본 등은 많은 달탐사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나로호도 언젠가는 달에 닿을 날이 올거라고 믿고 보이지 않게 수고하시는

모든 과학자와 연구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텔레비젼만 틀면 쏟아져나오는 각종 암보험 광고를 보다보면

어느새 누구네집 식구가 암으로 임원했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익숙하게 들리기까지 합니다.

 이번 별책부록은 질병과 의학을 창과 방패의 승부로 비교해 봅니다. 

 



 

특히 일상 속 질병으로 감기와 독감, 식중독과 알레르기, 척추 측만증이 흥미롭게 나와있습니다.

이중에 한번도 안걸려본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특히 아이들에게 더 무서운 면역계의 과민반응인 알레르기는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까지 온통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줍니다.

특히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공기가 차단되어 환기와 습도의 부족으로 이런 현상들이 더 잘 느껴집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져서 환기를 잊게 되는데 자주자주 환기를 해주어야겠어요 

 

 

 

 

책을 읽다보니 가정 상비약으로 꼭 준비해두어야할 목록으로

소독약, 해열제, 배탈약, 소화제가 나와있네요.

상비약하면 상처치료제와 밴드만 찾곤 했는데 이김에 잘 준비해두어야겠습니다.

 

138쪽에 보니 21세기의 의료영상으로 평소 궁금해하던 장비들의 설명이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폐질환과 췌장암같은 소화기 질환 진단에 좋고 10분 정도로 빠른 CT 컴퓨터 단층촬영은 X선 노출로 인체에 해롭고

 뇌, 척추, 골 관절 질환 진단에 좋은 자기 공명 영상법 MR은 해롭진 않으나 비싸다는 단점이 있고

양전자 단충 촬영 PET는 분자 수준의 영상을 보여주어 한눈에 질병을 알아볼 수 있고

전신이나 종양부위의 특정 세포의 분포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최근 장기 내벽까지 자세히 보여주는 3차원 아바타 영상이 개발되어 조직검사가 필요없어 진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앞으로 의학계의 과학발전이 더욱 눈부실 것으로 예측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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