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 우리나라 문화유산 이야기 ㅣ 맛있는 지식 도서관 3
서지원 지음, 이종은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문화유산 이야기

우주로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얼마전 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타 사라진 이후 그저 항상 그자리에 있었던

우리의 문화재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닌 유물인지를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책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주인공인 국수로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의 다리인 유물을 지키기위해

험난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신의 소리를 찾아서 - 성덕대왕신종

용의 집을 찾아서 - 북석사 무량수전

우주의 중심을 찾아서 - 불국사 석가탑과 다보탑

이루어진 사랑을 찾아서 - 미륵사지 석탑

 

 



 

국수로는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학생으로 선발되어 유물을 지키는 환상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저 단순히 유물의 이야기라면 지루할 수도 있었을텐데 시간여행이 곁들어져 흥미롭네요. 

아래 그림은 성덕대왕신종의 내용입니다.

 



 

통일신라 771년에 완성된 성덕대왕신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종으로

높이가 3.75미터, 무게가 무려 18.9톤이나 되니 만들기가 쉽지 않았겠지요.

무려 30년 가까지 노력했지만 완성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기를 종에 넣어야 한다는 주지 스님의 말씀에 한 아이를 데리고 오게 됩니다.

결국 포대기에 싸인 아기는 쇳물에 던져지고 종은 사람들의 정성으로 마침대 완성이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주지스님이 베개를 싸서 집어 던지신 것이지요.

아기를 시주함으로서 감동받은 모든이들의 정성이 모아져 결국 종이 완성됩니다.

소리가 얼마나 맑은지 하늘의 소리 같다고 해서 신의 종 즉 신종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종소리가 아기의 울음소리같다고 에밀레 종이라고도 부르지요.

국수로는 성덕대왕신종에 아기가 아니라

거룩한 아기의 마음을 넣었다는 아름다운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국수로의 보물 체험 보고서

 



 

각 장마다 유물에 관련된 궁금한 역사적인 일들이 보고서로 정리되어 더 많은 자료를 볼 수 있네요.

 

성덕대왕신종은 성덕대왕이 만들었을가요?

종을 만들때 정말 아기를 넣었을까요?

성덕대왕신종에 초능력 피리의 힘이 숨어 있다는데?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금속 보물 찾기

신라와 백제중 어느 금관이 더 아름다울까?

고려 시대엔 왜 독특한 모양의 향로가 많을까?

 

 하나하나 다 궁금하고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끄덕 이해를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놓치지 마시고 꼭 참고 하시기 바래요.

 



 

 

두고두고 보면서 머리에 저장해서 외국인들에게 꼭 자랑스럽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머리말의 한 글귀가 눈에 들어와 소개해봅니다.

 

이 땅의 문화재들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문화재를 통해 우리의 과거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요.

 

문화재는 우리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소중히 간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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