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렐 월드 러브 스토리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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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기억조작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을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한 게이고의 대담한 답변입니다.
미래의 과학은 인간의 본질까지 변경시킬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다소 산만한 느낌이 있지만,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연구 윤리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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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 20세기 모든 이념들의 격전장
앤터니 비버 지음, 김원중 옮김 / 교양인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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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차세계대전으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오히려 히틀러같은 두드러진 인물이 없기에 오히려 좌우의 대립과 이념전쟁의 실상과 현대전의 민낯을 더 잘 보여준 스페인 내전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독서라고 할 것입니다. 또 스탈린주의의 실상을 깨달을 수 있는 점은 이 책만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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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세계사 - 네안데르탈인에서 신자유주의까지
닐 포크너 지음, 이윤정 옮김 / 엑스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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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자가 본 역사입니다. 즉, 혁명과 하부구조를 중심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있는데, 책 분량에 비해 내용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글씨가 커서 인지 내용이 소략한 부분이 곳곳에 눈에 띄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작가와 역자의 노력을 생각해서 별은 다섯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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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창비세계문학 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강은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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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국선생님의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란 책을 읽고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통해서 오히려 다시 태어 날 수도 있다는 모순을 톨스토이는 이 책에서 보여줍니다. 즉,작가는 물욕과 출세욕에 찌든 사람은 죽은자요 생명이 없는 자라는 것을 이반 일리치의 삶을 통해 펼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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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 창비세계문학 43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김성일 옮김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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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코믹하고 전형적인 측면이 있으나 수탈당하는 민중의 아픔과 사회적 모순을 컴팩트한 분량으로 압축해서 담아낸 사회소설입니다. 하지만, 결코 심각하거나 진지하지 않고 가볍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점은 이 책만의 커다란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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