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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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프랑스 혁명전의 런던과 파리의 모습을 대비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회의 모순과 타락을 보여줌으로써 프랑스혁명의 당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당시에 핏박받고 가난에 고통받고 억압받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 웬만한 역사책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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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74
클로드 티에보 지음 / 시공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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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란 작가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할 것입니다. 19세기말 프라하를 살펴봄으로써 초기 자본주의 사회하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살았는지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카프카란 작가가 지니는 현대성과 다면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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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즘 - 개정판 현대사상의 모험 24
조르주 바타유 지음, 조한경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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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 암시되는 것과는 상당히 상이한 무거운 철학책입니다. 바타이유가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인데도, 마치 인도의 라마나마하르쉬나 마하라지의 글에서 볼 수 있는 논의를 담고있어서 아주 특이했습니다. 인도에서 주로 오르가슴이 신비체험과 유사한 점을 자주 지적하고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종교적인 제례나 기도행위 중에 자신의 존재가 떨림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성적 오르가즘과 결부해서 바라본다는 것이 이단적이고 경박할 수 있는데, 바타유의 이 책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역작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영성에 관한 책에서 사회제도나 사회현상에 대해 거의 논의하지 않는 것에 비하여 사회 갈등에 대해 어떤 것이 문제점이고 역사적으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또 다른 문화권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조정하고 있는지 등에 관하여 상세하게 논의 하고 있어서 본격적인 철학서로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과 영성에 대한 지식이 좋은 하모니를 이루어 일찍이 서구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향기를 지닌 역저를 만들어 내었다고 할 것입니다.  

 

참고로 바타유라는 철학자가 철학계에서는 이단적인 영역을 주로 다루어 이단의 철학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선지식인이나 인도의 구루들이 강조하는 인간의 자의식내지 에고를 넘어서기 위해서 금기나 선입견을 깨뜨리는 태도와 유사한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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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84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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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으로, 지식인의 허위의식과 허세를 풍자한 세태소설로, 흥미있는 작품입니다. 게다가 이 책의 경우 지금까지 출간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책들 중에서 번역이 깔끔하고 현대적입니다. 또한 책 내용 자체도 각주가 충실히 달려있어 독자를 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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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 개정판
알랭 드 보통 지음, 박중서 옮김 / 청미래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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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20세기를 상징하는 소설로, 인간의 내면을 찬찬히 묘사한 것으로 유명세를 치루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분량이 너무나 많고 내용도 난해하다 보니 왠만한 인내심이 없으면 끝까지 읽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프루스트의 책을  읽기 전에 어떠한 동기부여가 될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알랭드보통이 이 책을 통해 왜 프루스트를 읽어야 하고, 그의 책을 읽는 것이 어떤 효용이 있는지를 아주 평이한 문체로 부담없이 가르쳐줍니다.

 

프루스트의 소설속 등장인물과 자신이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을 대여해봄으로써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용기를 얻고, 현실에서 나타난 그 사람과의 갈등을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 대화를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것과, 글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비교함으로써 토론에 의존하는 우리 일반인들에게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점 등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프루스트의 책은 읽지 않더라도 이 책만 읽어도 좋은 자기계발서라 할 만 합니다. 알랭드보통의 예리한 통찰과 깨달음을 온전히 담고 있는 책으로 삶을 철학적으로 바라보도록 이끄는 멋진 책이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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