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노명식 지음 / 책과함께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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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에 대한 책 중에서 이렇게 체계적이고 빠짐없이 서술한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 프랑스혁명시작부터 파리코뮌까지 담고 있어서 한권으로 프랑스혁명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막스갈로의 프랑스 대혁명도 읽어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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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사 강의 - 다른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박노자 지음 / 나무연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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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에 대해 간략하지만, 핵심을 잘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특히 기존의 연구서에서 보지 못하던 설명과 예시가 풍부해서 러시아 혁명을 보다 입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트로츠키의 러시아혁명사 나 김학준의 러시아혁명사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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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혁명 - 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
조한경 지음 / 에디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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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는 인간들은 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믿음때문에 천국, 지옥, 거기에 추가로 연옥이라는 것까지


만들어 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종교신화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계몽사상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허구를 믿고 싶은


성향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허구 중에 가장


대표적인 영역이 과학입니다. 특히 건강에 대해 과학 특히 의학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러한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에게 


스스로 평소부터 식습관, 운동습관 처럼 생활습관을 지혜롭게 견지하는


것이 진정한 건강을 지키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서양의학은 응급치료라는 프레임속에서 발전했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연결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암, 우울증 등의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병에는 적절한 치료수단을 제공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작가의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건강이 무엇인지 현대의학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실천할 수 있기를 염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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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민음사 모던 클래식 34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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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같은 작품인데, 카프카소설같은 느낌이 납니다. 과거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현대사회에 기능적으로 퇴화된 집사를 통해 과거의 소중함을 되새긴다는 의미가 있고, 사회의식이 빈약하고 개인의 지위에 매몰된 주인공을 통해 빈약한 철학과 남루한 내면을 비추는 한편의 풍자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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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 단 한 권의 소크라테스전
황광우 지음 / 생각정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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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에 관한 이해하기 쉽고, 또 대화편을 많이 담고 있어서 다양한 원전을 한자리에서 읽을 수 있어서 너무 황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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