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혁명 - 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
조한경 지음 / 에디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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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는 인간들은 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믿음때문에 천국, 지옥, 거기에 추가로 연옥이라는 것까지


만들어 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종교신화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계몽사상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허구를 믿고 싶은


성향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허구 중에 가장


대표적인 영역이 과학입니다. 특히 건강에 대해 과학 특히 의학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러한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에게 


스스로 평소부터 식습관, 운동습관 처럼 생활습관을 지혜롭게 견지하는


것이 진정한 건강을 지키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서양의학은 응급치료라는 프레임속에서 발전했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연결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암, 우울증 등의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병에는 적절한 치료수단을 제공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작가의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건강이 무엇인지 현대의학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실천할 수 있기를 염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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