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화당의 여장부, 박씨 - 박씨전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3
김영미 지음, 소복이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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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우리고전 3

피화당의 여장부, 박씨

키위북스




고전소설하면 읽기 어렵다는 생각을 먼저하게 되는데요

키위북스 처음부테 제대로 우리고전 시리즈는

원본에 충실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각색되어 있어

초등학생 읽기에 좋아요





<피화당의 여장부. 박씨>의 작가 김영미.

어디선 본 것 같다면서 읽어보니 작가의 저서 중에 <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를 보더니 '우리 집에 이 책이 있지'하면서 가져오더군요^^

저학년 교과연계되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고전소설 <박씨전>이란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키위북스에서는 피화당. 여장부라는 단어가 마음에 든다고 ㅎㅎ

보통 영웅은 남자들이 훨씬 많기에 여장부의 활약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드물지요

차별과 억압 속에서 살았던 조선시대에 여자 영웅 이야기를 접하게되면

반갑고 흥미롭기에 한 번 손에 잡으면 단번에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조선 인조때 한양에는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이름을 떨치는 이득춘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요

뛰어난 실력때문에 마음 통하는 친구가 없어 적적하던 어느 날 박처사를

만나게 되지요.

도인이란 걸 알아본 이득춘의 자신의 아들과 박처서의 딸과 혼인을 시킨답니다.

고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기에 역사에 대해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들게되는데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하고 있다보니 진짜냐고 묻더군요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지요 ^^




그런데 박처사의 딸은 못생겨도 너무 못생기게 생겨서 이득춘의 아들과 시어머니는 무시하고 업신여기지만 도인의 딸이라 믿는 시아버지 이득춘만은 며느리를 인정해주었기에 며느리 박씨가 하자고 하는건 다 들어주다보니

집안에 재물도 쌓기에 되고 아들(시백)은 과거에 급제하기도 하지요

남편 시백은 찾아오지도 않고 소외시키다보니 박씨는 시아버지에게 집 안쪽에

초당을 지어달라고 하고 피화당이라고 이름을 짓고 오색 흙으로 나무를 무성하게 심어 놓아요

피화당이란 화를 피할 수 있는 집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박씨는 못생긴 사람이 아니지요

몇 년 후 액운이 다해 추한 허물을 벗게 되자 모두가 놀랄만한 선녀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이였어요

그런 모습에 남편 시백은 사랑하게 되지만 박씨는 냉랭하게 대하게 되지요

여자의 외모만 보고 차별했던 자신을 깊게 반성하고 나서야 박씨는 남편을 용서하게되지요

이런 시백의 모습을 보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피화당 여장부 박씨는 원본에 있는 옛말들을 넣은 후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어

옛 말 뜻을 알아갈 수 좋은 기회가 되지도 하지요

안채, 모부인, 오륜 등 ( )안에 자세하게 적혀 있거든요

고전소설을 읽으면서 알게 되는 새로운 단어들이 지금은 사용하지 않기에

신선하면서 알아두어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요 .




책을 읽다보니 병자년 (1636년)이 나오니 병자호란이라는 걸 알 수 있더군요

아직 역사를 배우지 않았기에 찐공주는 잘 모르지만

배웠던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우리나라의 치욕스러운 전쟁 중 하나이지요

이런 시기에 박씨의 활약을 읽고 있으면 청나라 군대를 손위에 올려 놓고 오랑캐군대를 마음대로 휘두르기도하고

장군을 죽이기도 하고 계략에 빠뜨리게 하는 등

선견지명이 있었기에 가슴이 시원하고 통쾌하다고

박씨가 진짜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네요 ㅎㅎ





책을 읽으면서 찐공주가 반복해서 많이 물었던 말은 이 사람 진짜요?였어요 ㅎㅎ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맨 뒷부분에는 찐공주가 궁금했던 답들이

나와 있답니다.

<박씨전>에 등장하는 인물중 이시백, 용골대, 임경업은 실존 인물이면

이득춘, 박처사, 계화, 오랑캐장수 용울대는 소설속 인물이라고

고전 소설 속에는 실화와 만들어진 이야기가 섞여 있기에 훨씬 재미있고

흥미로우면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기에 책 속에 빠져들게 하는 것 같아요




우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 <박씨전>과 비슷한 소설인 '금강공주전', '황부인전','홍계월전' 등이 있다고 해요

유교를 중시했던 시대만 아니였다면 신묘한 재주가 있기에 위기 속 나라를 구했을텐데...

시대적 상황 때문에 그러지 못하다니 아쉽고 안타까운데요

오늘날이라고 차별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기에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에 맞서고

대한민국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하지요





초등고학년이면 읽어야할 어린이 고전소설

전우치, 홍길동이여 3번째에 나온 박씨전.

고전인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기에

어린이 필독서로 반듯히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

박씨전, 고전소설, 병자호란, 남한산성, 옹골대, 기홍대, 설중매, 박씨부인, 우리고전, 교과연계, 처음부터제대로, 어린이필독서, 초등학교추천도서, 키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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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5 : 에너지 - 짜릿한 롤러코스터, 어떻게 움직일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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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중등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서 읽다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나오기도 하지만,

전체를 볼 수 있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등고학년과학전집으로

용선생시끌벅적 과학교실을 들여 놓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알록달록 가지런히 꽂혀져 있는 용선생시끌벅적 과학교실

얼마전 신간 25번째 책이 도착했어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간이 나올 예정이라 나올 때마다 한 권씩 구입하고 싶다고 하네요






초등고학년과학전집추천 용선생과학교실

신간 25권 짜릿한 롤러코스터 어떻게 움직일까?

제목을 읽은 후 찐공주 난 아직 롤러코스터 안타봤는데.... 오빠는 타봤지?하고 묻더군요

코로나로 놀이공원 안간지도 2년째

간다고 해도 겁이 많아서 타지는 못해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롤러코스터 보러 가자~





학교 수업시간 처럼 1교시~ 6교시로 단원이 나눠져 있고

소제목 또한 흥미롭고 재미있게 질문하고 싶어서

궁금증을 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 책장이 넘겨지기 시작하지요 ㅎㅎ


용선생과학교실 시간 25권 에너지는 초등6학년 에너지와 생활, 중1학년 에너지와 힘,

중3학년에는 운동과 에너지 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1교시를 읽고 난 후 엄마에게 꼭 질문하는 찐공주

힘이 드는 건 모두 일이라고 할까? 그렇지라고 대답했더니

삐~~~ 아니야 하네요 ㅎㅎ

과학에서 말하는 일과 일상 생활에서 하는 일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해주더군요


과학에서는 물체에 힘이 작용하여 힘을 주었을 때, 물체가 이동하면 일을 했다고 하는거라고.

전에는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대충 설명했다면 용선생과학교실을 한 권, 한 권 읽어가면서

과학적인용어를 섞어가면서 설명하는게 늘었어요




동네 도서관 방문했을 때 용선생과학책 보고 반가워했었는데

학교 다녀오더니 학교에서 용선생과학교실이 있어서 자랑했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렇게 인기있는 이유 당연히 있지요~~~

아이들의 독서 수준에 맞게 가장 쉬운 말로 풀이 .

캐릭터들이 자연스러운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 대화체.

어려운 과학 개념과 원리를 실사 그림과 인상적인 4컷 만화.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정리노트과 퀴즈까지.

4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초등고학년과학전집으로 추천할만하지요?



그럼 물체가 움직이가 않을 때도 있는지... 그것도 일한건가?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생기더군요

물체가 이동하지 않으면 물체의 한 일의 양은 0이라서 일을 하지 않는게 된다고 하네요

힘의 크기가 클수록 물체가 힘의 방향으로 이동한 거리가 길수록 한 일의 양이 많아진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과학에서 말하는 에너지는 어떻게 얻어지는 건지 살펴보았어요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서 동물과 사람은 먹이를 통해서 에너지를 얻게 되지요

항상 들고 다니느 스마트폰은 충전으로, 차는 기름으로 ~

이렇게 빛에너지, 전기에너지, 열에너지, 화학에너지 등 에너지 형태는 다양하고

물체 하나에 여러 형태의 에너지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걸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주변 물체들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편해요






롤로코스터는 어떻게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걸까? 가장 궁금했던 질문의 답을 알아볼 차례이네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전에 알아야할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에 대해서

용선생과 캐릭터들의 대화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길지 않아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아요

초등4학년 찐공주도 읽고 나서는 이해가 된다고 하더군요



단원별로 읽고 난 후에는 정리노트와 과학퀴즈를 풀어가면서 답을 맞출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뿌듯해하는 표정을 짓네요 ㅋㅋ

가로세로퀴즈는 답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다시 앞으로 가서 읽어보더군요

어떻게든 스스로 답을 찾으러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과학은 초등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용선생과학교실은 교과서에는 배우는 부분이 정리되어 있어서

해당 학년이나 단원에 맞게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읽기 좋아요

초4학년 고학년이 접어들면서 해야할 공부의 양도 많아지다보니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했던 찐공주.

3개월 동안 용선생과학교실을 읽으면서 과학용어들이 모두 한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알아야할 필요성을 알게되고 다른 과목들과 연계성이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인식했는지

건성 건성 공부하던 한문, 수학도 열심히 하겠다고 스스로 말해주니

초등고학년과학전집 추천하지 않을 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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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6 : 소리 - 우주에서는 왜 소리가 안 들릴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6
김지현.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뭉선생.윤효식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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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시끌벅적과학교실 중 읽을 책을 고를 때는 제목을 보고 당기는 제목을 고른다는 찐공주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네요 ㅎㅎ

우주라는 주제는 어른, 아이 모두 흥미를 느끼고 궁금증도 많고

알아보고 싶은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지요

용선생과학교실 한 권의 책 속에는 1교시~ 6교시 질문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궁금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고도 남는답니다.






이번 주제는 <우주에서는 왜 소리가 안들릴까?

무한한 우주 공간 언젠가 꼭 우주 여행 갈거라는 찐공주 ㅎㅎ

우주에서는 왜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알아보았어요



초등과학전집 용선생과학교실

06. 소리

1교시 소리를 만들어 볼까?

2교시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는 뭐가 달라?

3. 소리가 크고 작은 까닭은?

4. 악기로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를 내려면

5. 벽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6. 메라이는 어떻게 생길까?

소리의 발생, 세기, 높낮이, 악기의 원리, 전달, 반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게

1교시~6교시까지 나눠져 있어요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어릴 적 찐공주가 했었던 질문이였다는게 생각이 나네요

초등과학 용선생과학교실의 질문들은 아이가 한 번쯤은 해봤을 문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목차를 보는 순간 자신이 궁금했던 걸 해결할 수 있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하죠? ㅎㅎ



용선생과학교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코믹한 표정한 다양한 동작들이

4컷 만화에 인상 깊게 주제의 포인트를 잡아 주고 있어 한 번 보면 기억이 오래 가더라고요




용선생과학교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코믹한 표정한 다양한 동작들이

4컷 만화에 인상 깊게 주제의 포인트를 잡아 주고 있어 한 번 보면 기억이 오래 가더라고요



소리는 물체가 진동해서 생기는데 물체가 한곳에서 반복해서 떨리는 것을 진동이라고 하지요

진동이 퍼져 나가는 것들 파동이라고 하고, 파동을 전달하는 물질을 매질이라고 해요

오~ 조금씩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ㅎㅎ

파동이 전달 될 때 매질은 파동을 딸가지 않고 제자리에 있다는 걸 용수철을 흔들었을 때 중간에 위치한 리본이 제자리에 있다는 실험을 통해 문장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매질에 대한 설명을

쉽게 해 놓았어요



소리는 어떻게 전달이 되는걸까?

성대나 소리굽회가 진동하여 생긴 파동이 우리 귀에 전달되는 것이 소리이지요

소리 = 음파

파동이 전달되려면 매질이 있어야하는데, 소리가 파동이면 소리의 매질은 공기에요

소리나 쇠리굽기가 진동하면 바로 옆 공기를 진동시키면, 진동한 공기는 옆에 잇는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가 우리 귀까지 전달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악기로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를 내려면?

오케스트라에는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 다양하게 있으면 악기 종류도 많지요

현악기 중 가장 큰 하프는 정말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길이가 제일 짭은 현에서 제일 높은 소리가 나고, 제일 긴 현에서 제일 낮은 소리가 난다고 하니

찐공주 어떻게 그렇지 하면서 읽기에 더 집중하네요

짧은 현이 긴 현보다 더 빠르게 진동하기 때문에 진동수가 크기 때문에 높은 소리가 나고

반대로 긴 현은 진동수가 짧기 때문에 낮은 소리가 난다는걸.




바이올린의 길이는 다 똑같은데 어떻게 다를까?

바이올린의 현은 길이가 같지만 굵기가 달라고

가는 현은 높은 소리, 굵은 현은 낮은 소리를 내지요

또, 손가락으로 현을 누르는 위치에 따라 현이 진동하는 길이가 달라져 다양한 높이의

소리를 낸다고 해요



찐공주도 플르트를 온라인 방과후 배우고 있는데 피콜로, 플루트, 바순의 소리에 대해서 나와 있더군요

용선생과학교실을 읽으면서 피콜로는 가장 높은 소리를 내고, 바순은 가장 낮은 소리는 난다고 해요

악기의 크기와 길이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나온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소리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갈 수 있게 초등부터 중등 교과와 연계된 용선생시끌벅적과학교실

이번에 소리의 전달과 반사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은 기체인 공기뿐만 아니라 고체와 액체도 소리를 전달할 수 있으며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 물질을 이용하거나 소리의 세기를 줄이면 소음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또 소리가 반사되는 시간을 계산하면 물체가 잇는 곳까지의 거리도 있다고 하니

갑자기 과학과 수학은 짝궁같이 항상 붙어 다니는 것 같다고

과학은 실험을 해서 재미있지만 답을 찾을 때는 항상 수학이 있어야 하니깐 하네요 ^^




정리노트와 과학퀴즈를 풀면서 마무리 되어 있는 용선생시끌벅적과학교실

정리노트를 보면 책을 읽은 후 내용을 어떤 식으로 정리하는지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아요

최신 교과서 내용이 수록되어 있고 초등부터 중등까지 연계된

과학교육 전문가들이 공들여 만든 책이기에 정확하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에요

손이 자주 가게 만드는 용선생시끌벅적과학교실 읽을 때마다 만족스러운 전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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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7 : 호흡과 순환 - 엉덩이에 맞은 주사약은 어디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7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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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하여 전 세계인들이 백신을 맞고 있지요

백신으로 인하여 사고 발생이 들리다보니 아이들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별 일 없이 지나갔지요^^





11세 초등과학전집 용선생 과학교실은 교과연계가 되어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호흡과 순환에서 반듯이 알고 지나가야할 핵심단어들이 한 눈에 보이고

호흡기간 -> 호흡운동 -> 세포호흡 -> 혈액 -> 심장 ->혈

단어들이 나열된 순서만 기억해도 연결고리가 되어 연관성을 찾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음식물이 지나가는 길과 공기가 지가 가는 길이 다르며

기관과 기관지 안쪽 벽에 있는 미세한 털과 끈끈한 액체가 있어 공기 속 먼지와 세균을 걸러 밖으로 내보내기까지 하지요




폐를 이루는 페포는 조그만 공기 주머니들이 붙여 있는데 그 모습이 포도송이와 비슷해

허파꽈리라고 부르지요

앞으로 포도를 먹을 땐 페포가 생각나겠다고 웃더군요 ㅋㅋㅋ



'



흉강이 커지면 폐로 공기가 들어오고, 작아지면 공기가 나가게 되지요

달리기를 할 때 산소를 많이 마시려고 흉강이 커지고, 이산화 탄소를 빨리 내보내려고 호흡이 빨라기게 되지요





전체 그림과 작은 부분을 확대해서 그려진 그림 등

용선생 과학전집은 글로만 설명되어 있지 않고 항상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

이해를 더 빨리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중에 하나에요














단원이 끝날 때마다 정리노트와 과학퀴즈 달인은 빠뜨리지 않고 풀고

전체 단원이 끝나면 가로세로퀴즈도 재미있게 풀고 있어요

과학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읽을 뿐만 아니라 교과연계가 되어 있기에

예.복습으로 활용하기 정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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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 : 생태계 - 지리산을 살리러 돌아온 동물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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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부터 수업 과목에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지요

그런데 작년에 코로나로인하여 학교를 가지 못하다보니 배운다고 하지만 부족한게 많았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찐공주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나면 아쉬다는 말을 종종하기도하고 이것 저것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도 하는데

다 채워지지 못해 아쉬워했었는데 용선생 과학교실을 접하고 나서는 질문보다는

이거 알아?라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있어요 ^^





용선생 과학교실 생태계는 초등5,6학년, 중2 과학 과목과 연계되고 있어서

읽으면서 이해되지 않는거 없냐고 물으면 없다고 재미있다 읽고 있어요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용선생 과학교실

교시마다 3.4개의 평소에 한 번 쯤은 궁금해하던 질문에

그림과 생생한 사진, 4컷만화, 과학사전, 친절하고 자세한 용선생의 답변이

대화형식으로 짜여져 있어 술술술 책장이 넘어가면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식물이 사는 데 필요한 것은?

물과 빛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설명한다면 더 좋겠죠?^^

이산화 탄소 + 물 ------------〉 영양분 + 물 + 산소

자세하고 쉽고 설명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그림만 보아도 식물의 광합성의 원리를 한 번에 알 수 있는데요

이미지로 기억을 하면 더 오래 기억하게 되거든요





엄마 이거 알아? 하면서 보여주는 바닷속 사진 뭐냐고 물으니

육지를 대표하는 생산자가 식물이라면, 강, 바다 같은 물속 세계에서도 생산자가

있는데 바로 식물 플랑크톤이야~~ 바다 속에 식물 플라크톤이 광합성으로 산소를 만드는데 지구 전체 산소량의 절반이래!

심해에는 황산화 세균이라는 생산자가 살고 있는데 빛이 없어도 황화 수소로

영양분을 만들어 관벌레에데 준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육지에 사는 나무가 산소를 책임지는 줄 알았는데 바닷속 식물 플랑크톤이라니

새로운 걸 알게 되었어요






한 참을 읽다가 용선생 과학교실 책을 들고와 보여주면서 이런거 본 적있어하고

묻는 찐공주

생태 어항이라고 하네요

새우가 숨어서 놀라고 넣은 장식용 나무에서도 생산자가 있는데로 바로 녹조류.

강, 바다의 돌이나 땅에 붙어 사는 생물로 클로렐라, 파래ㅏ 청각 등이 속하고

있는데 엽록체를 가진 생물이라 식물처럼 광합성을 할 수 있다고 해요




4컷 만화로 녹조류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니

이미지와 4컷 만화로 간략하면서 핵심을 정리해 둔 용선생 과학교실의 장점 중에 하나에요




우리나라 산 속에는 반달가슴곰이 있었지만, 지금은 멸종 위기라고 할 수 있지요

반달가슴곰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럼 힘든데 반달가슴곰을 산에 방사하려고 하는 걸까요?

지리삼에 곰이 사라지자 숲에 나무가 빽빽해지면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초식 동물들도 위협하는 동물이 없어 수가 많아지자

먹이 경쟁이 심해졌지요

곰은 나무의 수도 조절하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자라게 해주며,

초식 동물의 수도 조절해주니 자연스럽게 지리산의 생태계 평형을

이루게 된다고 해요

자연의 생태계를 위해서 반달가슴곰의 수가 적절하게 지리산에 분포되었으면

좋겠네요






덩치가 엄청 큰 황소개구리를 뱀, 작은 새, 토종 개구리 등 주변 동물들을

잡아 먹어서 생태계가 위험하다는 뉴스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황소 개구리를 천적들이 먹어도 된다는걸 알기까지 50년이라는 걸렸다고 해요

지금은 생태계에 포함이 되어 평형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요

호주에는 100년동안 토끼때문에 골머리를 썩었다고 하니

외래종을 들어올때는 조심 조심 또조심해야겠어요




책을 읽은 후 정리노트와 과학퀴즈는 빠드리지 않고 풀고 있어요

문제를 풀고 나면 기억이 오래 남게 되거든요 ㅎㅎ



초등5.6학년과 중등 1학년 과학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좋아요

내년에 5학년이 되는데요 단원을 배우게 되면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어요




용선생 과학교실 생태계는 초등고학년과 중등 교과에 실리는 내용이지만,

초4학년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게 눈높이게 맞는 내용들이 실려 있어 어렵다고

느끼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5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꼼꼼하고 정확한 내용이 실려있어 과학지식을

쌓아갈 수 있고,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생활 속에서도 응용할 수 있기에

초등고학년과학전집 용선생 과학교실 들여놓지 않을 수 없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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