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5 : 에너지 - 짜릿한 롤러코스터, 어떻게 움직일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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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중등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서 읽다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나오기도 하지만,

전체를 볼 수 있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등고학년과학전집으로

용선생시끌벅적 과학교실을 들여 놓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알록달록 가지런히 꽂혀져 있는 용선생시끌벅적 과학교실

얼마전 신간 25번째 책이 도착했어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간이 나올 예정이라 나올 때마다 한 권씩 구입하고 싶다고 하네요






초등고학년과학전집추천 용선생과학교실

신간 25권 짜릿한 롤러코스터 어떻게 움직일까?

제목을 읽은 후 찐공주 난 아직 롤러코스터 안타봤는데.... 오빠는 타봤지?하고 묻더군요

코로나로 놀이공원 안간지도 2년째

간다고 해도 겁이 많아서 타지는 못해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롤러코스터 보러 가자~





학교 수업시간 처럼 1교시~ 6교시로 단원이 나눠져 있고

소제목 또한 흥미롭고 재미있게 질문하고 싶어서

궁금증을 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 책장이 넘겨지기 시작하지요 ㅎㅎ


용선생과학교실 시간 25권 에너지는 초등6학년 에너지와 생활, 중1학년 에너지와 힘,

중3학년에는 운동과 에너지 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1교시를 읽고 난 후 엄마에게 꼭 질문하는 찐공주

힘이 드는 건 모두 일이라고 할까? 그렇지라고 대답했더니

삐~~~ 아니야 하네요 ㅎㅎ

과학에서 말하는 일과 일상 생활에서 하는 일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해주더군요


과학에서는 물체에 힘이 작용하여 힘을 주었을 때, 물체가 이동하면 일을 했다고 하는거라고.

전에는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대충 설명했다면 용선생과학교실을 한 권, 한 권 읽어가면서

과학적인용어를 섞어가면서 설명하는게 늘었어요




동네 도서관 방문했을 때 용선생과학책 보고 반가워했었는데

학교 다녀오더니 학교에서 용선생과학교실이 있어서 자랑했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렇게 인기있는 이유 당연히 있지요~~~

아이들의 독서 수준에 맞게 가장 쉬운 말로 풀이 .

캐릭터들이 자연스러운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 대화체.

어려운 과학 개념과 원리를 실사 그림과 인상적인 4컷 만화.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정리노트과 퀴즈까지.

4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초등고학년과학전집으로 추천할만하지요?



그럼 물체가 움직이가 않을 때도 있는지... 그것도 일한건가?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생기더군요

물체가 이동하지 않으면 물체의 한 일의 양은 0이라서 일을 하지 않는게 된다고 하네요

힘의 크기가 클수록 물체가 힘의 방향으로 이동한 거리가 길수록 한 일의 양이 많아진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과학에서 말하는 에너지는 어떻게 얻어지는 건지 살펴보았어요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서 동물과 사람은 먹이를 통해서 에너지를 얻게 되지요

항상 들고 다니느 스마트폰은 충전으로, 차는 기름으로 ~

이렇게 빛에너지, 전기에너지, 열에너지, 화학에너지 등 에너지 형태는 다양하고

물체 하나에 여러 형태의 에너지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걸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주변 물체들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편해요






롤로코스터는 어떻게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걸까? 가장 궁금했던 질문의 답을 알아볼 차례이네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전에 알아야할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에 대해서

용선생과 캐릭터들의 대화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길지 않아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아요

초등4학년 찐공주도 읽고 나서는 이해가 된다고 하더군요



단원별로 읽고 난 후에는 정리노트와 과학퀴즈를 풀어가면서 답을 맞출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뿌듯해하는 표정을 짓네요 ㅋㅋ

가로세로퀴즈는 답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다시 앞으로 가서 읽어보더군요

어떻게든 스스로 답을 찾으러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과학은 초등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용선생과학교실은 교과서에는 배우는 부분이 정리되어 있어서

해당 학년이나 단원에 맞게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읽기 좋아요

초4학년 고학년이 접어들면서 해야할 공부의 양도 많아지다보니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했던 찐공주.

3개월 동안 용선생과학교실을 읽으면서 과학용어들이 모두 한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알아야할 필요성을 알게되고 다른 과목들과 연계성이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인식했는지

건성 건성 공부하던 한문, 수학도 열심히 하겠다고 스스로 말해주니

초등고학년과학전집 추천하지 않을 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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