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2 : 빛 - 거울로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2
김지현.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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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싫어한다고요? 그럼 아이에게 용선생 과학 교실을 만나게 되면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될거에요

찐공주가 용선생 책을 꺼내면 살짝 곁으로 가서 함께 읽을 정도로 재미있거든요

무엇보다 2021 최신 교과서를 반영하여 교과 과정과 연계가 되었다니

엄마로서 사주고 싶어지는 책이지요





용선생 과학교실 22. 빛

거울로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목차를 살펴보면

1교시. 유리병의 그림자는 왜 연할까?

2교시. 분수는 어떻게 여러가지 색을 낼까?

3교시. 도로에 왜 볼록한 거울을 설치할까?

4교시. 물속에 있는 다리가 짧아 보이는 까닭은?

5교시, 생수병 때문에 산불이 났다고?

6교시. 칠판 글씨가 안 보일 때 쓰는 안경은?

학교 수업처럼 1~6 교시로 표현되어 있어요





교과연계로는 4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 참고할 수 있는데요

어렵게 된거 아닐까 싶으실텐데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과학 용어나 개념은 어려워도 설명이 쉽거든요~





4학년인 찐공주 2학기 과학 교과서에 나온다고 하니 지금 딱 맞춰 읽을 수 있다니

실사 사진의 실험과 설명을 읽으면서 직접 해 보고 싶다고 ㅎㅎ




빛은 지진하는 성질이 있어요

스스로 빛을 내는 물체를 광원이라고 하는데요

광원에서 나온 빛이 물체에 막혀 통과하지 못하면 물체 뒷쪽에 그림자가 생기게 되지요

불투명은 그림자가 생기게 되면 투명한 물체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림자는 물체와 모양이 똑같을까?

머그컵에 놓인 모습을 다르게 하니 그림자 모양이 달라보이네요






그림자 놀이 어릴 때 많이 해줬었는데 기억하고 난다면서 광원에 물체가 가까울수록 크고,

멀수록 작아진다는 걸 4컷 만화를 보고 빵 터졌어요

실생활에서 아주 많이 사용하는 두루마리 휴지 모양이 도넛모양과 사각 모양으로도 보이다니

재미있네요 ^^



분수에는 여러가지 색깔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이는걸까?

프리즘을 통과하는 햇빛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으로 빛을 나눌 수 있고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프리즘이 아니여도 자연속에서도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지요

물이 떨어지는 폭퐁에서 작은 물방울이 햇빛을 받으면 무지개가 생기게 되잖아요

서로 다른 색의 빛이 합해지면 다른 색이 되는데 이걸 빛의 합성이라고 해요

실사 사진과 함께 설명이 나와 있어 주입식이 아닌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찐공주 3가지 색이 합쳐졌는데 가운데 작지만 하얀색이 만들어 지는게 신기하다고 ㅎㅎ

빛의 삼원색인 초록색, 빨강색, 파랑색

세 가지 빛을 적절히 합성하여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어요

근데 왜 초록, 빨강,파랑색이 삼원색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용선생 과학교실 답이 당연히 실려 있지요~~

이유는 우리 눈에는 빛의 색을 느끼는 세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들이 각각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빛을 가장 잘 느낀다고 하네요

눈으로 들어온 색깔을 분석하고 뇌는 판단을 한다니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알게 되었어요





우리 눈에 보이는 물체의 색은 그 물체가 반사하는 빛이 색이 되는데

흰색은 모든 색의 빛을 반사하고, 반대로 검정색은 모든 색의 빛을 흡수하기에

어떤 색깔을 비추어도 흰색은 그 색깔로 변하지만, 검은색은 언제나 검은색으로

보이게 된다는 핵심만 잡아서 재미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꾸며 놓아져 있어요





정리노트와 달인을 찾아라 퀴즈를 풀어보면서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나 확인했는데

정리 노트를 전체 다 적어보겠다고 하네요

소리내어 읽었지만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 만큼 기억이 오래 가지는 않지요 ㅎㅎ




독후활동으로 용선생 과학교실에 그림자의 모양이 물체의 모양과 비슷하게 나오는지

같은 물체라도 빛의 방향과 물체가 놓인 모습에 따라 달라지는지 빛줘보고,

불투명 물체와 투명 물체에 그림자를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재미있게 실험까지 해보니

과학이 쉽게 느껴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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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 태양계 - 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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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2권씩 용선생 시끌벅적 과학교실 책을 읽고 있는 찐공주인데요

처음에는 책 한 권의 두께가 두껍다면서 싫은 낯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읽다보니 과학에 대해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설명되어 있다보니 재미를 붙이고 있어요 

 

 

태양계

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태양계에 관련된 용선생 과학교실

교과연계도서로 초등 5학년과 중2학년에 실려있는 내용이에요

 


 

 

태양계란 의미를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얼마전 보이저호 1,2호가 태양계 끝을 지났잖아요 태양계는 끝이 있다는 말인거죠

태양과 태양의 영향을 받는 천제들 그리고 이들이 차지하는 공간을 태양계라고 하지요

 


중력은 물체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뜻하는데요

태양도 중력이 있어서 주변 천제들을 끌어당기고 있고, 그 중력에 의해 태양계 천제들이 태양 주위를 빙빙 돌고 있는데요


태양 주변에 있는 천체들은 일정한 궤도를 따라 돌고 있는 있고, 태양의 중력을 기준으로 도는 천체들이 있는 곳까지를 태양계라고 하고, 사진처럼 작은 천체들이 구름처럼 태양계를 감싼 모습을 오오트구름이라고 해요

바로 오오트구름까지가 태양계의 끝이랍니다

 




 

오오트구름은 용선생 과학교실을 통해서 처음 보는거라서

저도 찐공주도 엄청 신기해했어요 ㅋㅋ

 



태양계에는 8개의 행성이 있어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은 태양을 도는 궤도가 불규칙해서 제외가 되었지요

​행성들의 모양을 한 눈에 보일 수 있게 해 놓았지만, 행성들의 거리는 멀어서 

위 사진처럼 한 눈에 볼 수 없고 아직은 행성 사이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해요




영화 속에서 지구가 멸망하면 화성에서 사는 내용들이 많았고 우주 개발이 활발해지면

화성에서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은 기체이지만, 화성은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고 단단한 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절이 나눠져 있고 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 토성에는 선명한 고리가 망원경으로 보면 보여서 그 동안 토성에만 고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보이저호가 보낸 사진 속에서 목성에도 고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토성의 고리는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진 선명한 고리이지만, 목성의 고리는 아주 작은 바위 부스러기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토성과 목성은 수소 등 기체로 이루어진 행성인데 토성의 겉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는 이유는

대기 겉 부분을 둘러싼 구름이 대부분 암모니아 얼음 덩어리로 되어 있고

이 얼음 덩어리는 태양 빛을 받아 노란색을 띠고 있어요

 

토성의 구름은 두껍고 무거워서 행성이 자전하는 만큼 빠르게 흐르지 않아 

목성처럼 줄무늬가 또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보이지요






지식과학책 용선생 과학교실을 읽어가면서

토성과 목성의 띠가 어떻게 다른지 무엇으로 행성들이 이루어져 있는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재미있다고 이런 포즈를 취하다니 ㅋㅋ










거대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에서 나온 오오트구름보고 놀랐었는데

이번엔 카이퍼 띠라고 왜소 행성들이 있다는 사실.

왜소 행성은 행성보다는 작고 소행성보다는 큰 천제인데요 카이퍼 띠와 소행 성대에 위해 있다고 해요


카이퍼 띠는 해왕성 바깥쪽 공전 궤도 주변에 얼음 알갱이나 작은 바위 같은 천제랍니다

5개의 왜소 행성 중 하우메아, 마케마케, 명왕성, 에리시 4개는 카이퍼 띠에 속에 있고, 

세레스는 소행성대라는 곳에 있다니 태양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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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3 : 미생물 - 누가 치즈에 구멍을 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외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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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과학교실전집 중 이번에 선택한 책은 미생물.

제목을 읽으니 궁금해 한 적 없다가도 갑자기 궁금하게 만들어지는데요 ㅎㅎ

그래서 찐공주가 첫 번째로 선택했나봐요






미생물이 가장 흔한 먹이가 죽은 생물 곰팡이에요

곰팡이는 욕실, 벽지, 죽은 나무, 죽은 동물에서 볼 수 있지요

미생물은 죽은 생물의 몸을 먹고 분해하는 우리 눈에는 그저 죽은 생물이 썩는 것처럼 보이게 되지요

찐공주는 버섯을 좋아해요 모양도 색깔도 다양하잖아요

버섯도 죽은 나무에서 자란다는 걸 읽은게 생각났는지 알려주네요




물론 우리 몸에도 미생물이 살고 먹는 먹는 음식도 함께 먹지요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피지, 각질 같은 것을 먹기도 하지요


글보다는 그림이 이해하기도 빠르고 오래 기억이 되는데요

용선생 과학전집 개성강한 캐릭터와 함께 그림으로 미생물들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먹는지 나와 있어 재미있어요 ㅎㅎ

입속에 사는 세균은 음식찌꺼기를~

피부에 사는 세균은 피지를~~

발가락에 사는 곰팡이는 각질을~~

이미지로 강렬해서 인지하기에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이해하기 힘든 단어는 나선애이의 과학사전을 읽으면 이해할 수 있고,

긴 장문의 설명을 4컷 만화로 간략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져서

찐공주는 4컷 만화를 제일 좋아해 집중해서 읽고나면 낄낄낄 거리면서 막 웃어요 ㅋㅋ




발 냄새를나게 하는 미생물이 있다고?

그럼 삼촌 발 냄새가 이래서 나는거야? 하네요 ㅋㅋ

발을 비롯해 겨드랑이, 배꼽처럼 주름지거나 접히는 부분에서 미생물이 많이 사는데요

이런 곳은 따뜻하고 습해서 미생물이 살기 아주 좋다고해요

특히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은 우리 피부 어디에나 있고 그 수도 가장 많다고

단순히 책에서 읽은 글자로만 포도상구균을 알아가는게 아니

현미경으로 확대한 실사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이미지를 보고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찐공주 용선생 과학교실을 읽고 입을 쩍! 벌리네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침 1g에 미생물이 1억 개나 있다고 놀란 얼굴을 하네요

입안 미생물들은 침이나 치석에 사는데

1,000~2,000가지 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니 어마 어마하죠?

​매일 양치했냐고 묻는것도 치져가는데 용선생 과학교실을 읽고

스스로 양치할 수 있으면 좋겟어요 ㅎㅎ




입 속 대표 세균인 뮤탄스균은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으로

과자, 사탕 같은 당분을 먹고 분해하고 보호막을 만들어 치아에 달라붙는데 이 보호막을 '플라크'라고 해요

플라크 속에서 뮤탄스균은 당분을 분해해 젖산을 내보내고 이 젖산이 치아를 녹여 충지를 만들지요

아~그래서 식사하고 3분 후 양치를 하라고 하는거구나

앞으로 양치질 잘 할께 하네요 ㅎㅎ

항상 양치하라고 말을 해야 했었는데 앞으로 잘할지 두고봐야겠어요







입안에 있는 미생물 숫자에 좀 놀랐나봐요

해로운 세균과 해롭지 않은 세균의 이름을 그려진 그림을 따라서 그려보겠다고 하더군요

이름은 어렵지만 이렇게 한 번 그림을 직접 그리면 기억이 남을 것 같아요




우리 몸에서 미생물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인지 아시나요?

우리 몸속 깊은 곳에 있는 창자랍니다

위와 창자에 사는미생물의 종류가 4,000가지가 넘고, 그 수는 10조~100조라니!

이래서 창자에 사는 미생물을 통틀어서 '장내 미생물'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장내 미생물이 가장 많지만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는 이로운 세균이 훨신 많다고

서로 경쟁하면서 살아가고 일부 미생물은 음식 찌꺼기에 휩쓸려 똥으로 빠져나오는데

1/3이상이며 방귀도 미생물이지요 ㅎㅎ





유산균은 우유를 발효시켜 젖산이 만들어지면, 우유 속 단백질과 지방이 엉켜 붙어

덩어리가 되는데 이 덩어리에서 물을 뺀 것이 치즈인데요

모든 치즈에 구멍이 생기는게 아니라 스위스 엔멜타 지방에서 만든 '에멘탈 치즈'에

구멍이 생긴다고 해요

그 이유는 치즈 속에 유산균이 아닌 '프로피오니박테리움'이라는 세균이 발효를 읽으켜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데 단단해진 치즈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치즈 안에 갇혀 구멍이

생긴다고해요

세균의 이름들이 영어라서 읽기도 힘들지만, 어떻게 구멍이 생겼는지 과정을 알게 되는데요

다음에 또 읽고 다시 읽으면서 세균 이름도 정확하게 알게 되겠죠? ㅎㅎ




이렇게 치즈에 구멍이 생기게 하는게 세균이듯이 우리나라 음식 속에서도 미생물을 찾을 수 있어요

된장, 간장인 발효 식품이지요

메주를 만들어 매달아 놓으면 미생물이 자라는데 누룩곰팡이가 발효를 일으키고

소금물에 담가 오랜 시간 발효되면 다양한 성분의 물질로 바뀌며 맛 좋은 된장, 간장이 되고,

청국장은 고초균, 김치는 유산균이 발효를 이용하듯이 미생물을 우리 생활도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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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7 : 습도와 구름 - 구름 속에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7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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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과학 교실 제목만 읽어도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5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하게 감수하고 정확한 내용을 담은

용선생 과학 교실은 초등3학년부터 중등까지 읽으면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실사 사진, 코믹한 캐릭터, 4컷 만화 등 다채로운 비주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지요




여름방학이 지나면 4학년 2학기를 맞이하는 찐공주에게 미리 접해 놓으면 좋은 주제인

습도과 구름은 중학교 3학년 과정에도 나오네요



신라 시대때 물고기 비가 내렸다니? 어떻게?

바닷가와 가까운 근처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이에요

옛날 사람들은 바다에 용오름 현상에 대해 잘 몰라서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걸로 알았지만

사실 용오름은 토네이도가 생기는 현상이지요





넓은 바다 한 가운데에서 강한 회오리 바람인 토네이도가 생겨 물고기들을 빨여 올라가게되고

구름과 함께 이동하닥 비가 내릴 때 땅으로 떨어지는 현상이지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바닷가 근처 도시에서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지요

용선생 과학 교실은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그림까지 함께 그려져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지구 상에 있는 물은 순환을 하기에 돌고 돌고 계속 돌지요

반복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내용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저에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설명을 한다는 건 충분히 이해를 했다는 뜻이지요 ㅎㅎ


독일, 스위스 등 전통 공예품인 날씨 하우스는 인형의 집인데 여기에 비밀 장치가 있다고 하네요

습할 때는 머리카락이 늘어나면서 회전봉이 시계방향으로 돌아 남자 인형이 밖으로 나오고

건조할 때는 머리카락이 줄어들어 회전본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여자인형이 집 밖으로 나온다고 해요

어떤 인형이 나오는지에 따라 그날 습도를 알 수 있다니 아이들의 시선에선 신기하지 않을 수 없지요 ^^




여름에 몸으로도 느낄 수 있는 습도

찐공주 습도가 높으면 기분이 나빠져하네요 ㅎㅎ

그래 그게 바로 불쾌지수야~~

습도가 높아지면 나무로 만든 가구, 종이 같은 물체들의 모양이 변하고, 심할 경우 곰팡이도 생기지

음식을 냉장고에 놓지 않으면 상하기 쉽고, 쇠붙이는 녹슬기도 하고 말이야

생활속에서 느꼈던 것들을 용선생 과학교실을 읽으면서 알아가니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니

아이들 눈 높이게 쉬운 말로 풀이되어 있어 술술술~~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어요






















구름에 이름을 붙인 사람은 영국의 기상학자 루크 하워드

구름의 모양을 관찰해 체계적으로 분류, 종류별로 이름을 붙였다니 대단하네요

하워드는 구름의 모양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었어요

깃털 모양은 권운, 옆으로 퍼진 모양은 층운, 위로 쌓인 모양은 적운이라고 하네요




하워드 덕분에 구름의 이름이 체계적으로 부를 수 있게 되고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구름 관측 결과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하워드가 만든 구름 이름에

구름의 높이에 따라서 위로부터 상층운, 중층운, 하층운으로 나눠져

오늘날에는 총10종류로 구분되어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배웠으니 앞으로 구름을 보게 되면 구름 이름을 기억해 사용해 봐야겠어요 




구름 속에 있는 물방울이 증발이 이러나 수증기가 생기는데

이 수증기들이 근처의 빙정을 만나면 달라붙어서 한 덩어리가 되어 얼어버리게 되고

구름 속에서 빙점이 위아래로 여러번 오르내리면서 점점 크고 무거워지면 아래로 떨어지지요

우박은 상류 기류가 강한 경우 생기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초여름인 5.6월과 초가을인 9,10월에 만나볼 수 있어요

우박을 맛보고 싶다는 찐공주 ㅋㅋ

언제간 이루어지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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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 기압과 바람 - 왜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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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라는 질문을 아이들은 많이 하지요

어릴 때는 간단하게 알려줄 수 있지만

아이가 점점 성장하면서 생활 속 질문이 늘어나는데요

과학과 관련된 부분이 제일 많다보니 정확하게 설명해주기 점점 힘들어지는데요

그럴 때! 필요한 건 책이지요 ㅎㅎ

2020년 최신 교과서를 반영하여 교과 과정과 가장~~ 밀접히 연계되어 구성되어 있어

학습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궁금했던 질문을 알게 되면서

과학의 원리를 쉽게 머리 쏙으로 들어오게 해주네요




용선생 시끌벅적 과학교실

기압과 바람

어떤 책을 읽을 거냐고 물으니 평소에 궁금해 하던 질문이 나와 있다면서

기압과 바람편 왜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질까?를 골랐어요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답을 찾을 수 있겠다면서 ㅎㅎ

용선생 과학교실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볼 수 있기에

초등4학년이 읽기에 어려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양은 많지 않지만 이해를 하면서 읽으려면 2,3일은 걸리더군요

한자로 되어 있는 단어들이 많기에 단어를 알고 가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거든요



기압과 바람

왜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질까?

반듯이 기억해두어야할 핵심 단어들이 나와 있어요

기압, 기압계, 기압의 변화, 해륙풍, 대기 대순환

5학년이 되어야 배우는 부분이지만 살짝 미리 접해두면 전부다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단어들은 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워낙에 한자로 된 단어들이 많은 과학

용선생 과학교실에서는 과학반의 애교덩어리 곽두기와 공부 잘하는 나선애가

과학사전, 낱말사전을 통해서 한자의 뜻풀이까지 해주고 있고

과학용어를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압력 : 누를 압(壓) 힙 력(力) / 누르는 힘이라는 뜻

작용 : 어떠한 현상을 일으키거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함.


찐공주는 집중력이 그리 길지 않은데

집중해서 책 읽는 모습이 엄마 눈에는 가장 이뻐보이는데요 ^^

기압을 알려면 공기에 대해서 살펴봐야하지요

우리 주위에 공기가 있지만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몸 속에 잇는 공기는 몸 밖에 있는 공기와 기압의 크기가 같기 때문이에요

공기의 무게는 소형 자동차 한 대의 무게와 비슷한 크기라니!!!

찐공주 깜짝 놀라네요 ㅋㅋ



기압에 대해 알아봤는데 다음은 기압계를 발명가가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수은을 이용해 기압계를 발명했는데요

이탈리아의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토리첼리는 갈릴레이의 제자라고 하네요

찐공주 갈릴레이라는 말에 내가 아는 사람이야 하네요 ㅎㅎ

근데 왜 토리첼리는 수은을 사용했을까?

수은을 사용한 이유는 지구상에서 무거운 액채이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만약 물을 사용했다면 유리관이 10m가 넘게 필요하지만,

수은 1m로 실험이 가능하거든요


찐공주 핵심정리 부분을 써보기로 했어요

읽으면서 이해했다면 써봐야 기억이 오래 가고 정리하는 방법도 알게 되지요

사람은 공기를 느끼지 못하는 걸 그림으로 그려보기도 했어요 ㅎㅎ



초고속 엘리베이트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빠르게 위로 오르면

왜 귀가 먹먹해지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

생활 속 궁금한 질문들 여름 방학 동안 용선생 과학 교실을 통해서

한 가지씩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갈 수 있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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