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7 : 습도와 구름 - 구름 속에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7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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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과학 교실 제목만 읽어도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5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하게 감수하고 정확한 내용을 담은

용선생 과학 교실은 초등3학년부터 중등까지 읽으면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실사 사진, 코믹한 캐릭터, 4컷 만화 등 다채로운 비주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지요




여름방학이 지나면 4학년 2학기를 맞이하는 찐공주에게 미리 접해 놓으면 좋은 주제인

습도과 구름은 중학교 3학년 과정에도 나오네요



신라 시대때 물고기 비가 내렸다니? 어떻게?

바닷가와 가까운 근처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이에요

옛날 사람들은 바다에 용오름 현상에 대해 잘 몰라서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걸로 알았지만

사실 용오름은 토네이도가 생기는 현상이지요





넓은 바다 한 가운데에서 강한 회오리 바람인 토네이도가 생겨 물고기들을 빨여 올라가게되고

구름과 함께 이동하닥 비가 내릴 때 땅으로 떨어지는 현상이지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바닷가 근처 도시에서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지요

용선생 과학 교실은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그림까지 함께 그려져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지구 상에 있는 물은 순환을 하기에 돌고 돌고 계속 돌지요

반복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내용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저에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설명을 한다는 건 충분히 이해를 했다는 뜻이지요 ㅎㅎ


독일, 스위스 등 전통 공예품인 날씨 하우스는 인형의 집인데 여기에 비밀 장치가 있다고 하네요

습할 때는 머리카락이 늘어나면서 회전봉이 시계방향으로 돌아 남자 인형이 밖으로 나오고

건조할 때는 머리카락이 줄어들어 회전본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여자인형이 집 밖으로 나온다고 해요

어떤 인형이 나오는지에 따라 그날 습도를 알 수 있다니 아이들의 시선에선 신기하지 않을 수 없지요 ^^




여름에 몸으로도 느낄 수 있는 습도

찐공주 습도가 높으면 기분이 나빠져하네요 ㅎㅎ

그래 그게 바로 불쾌지수야~~

습도가 높아지면 나무로 만든 가구, 종이 같은 물체들의 모양이 변하고, 심할 경우 곰팡이도 생기지

음식을 냉장고에 놓지 않으면 상하기 쉽고, 쇠붙이는 녹슬기도 하고 말이야

생활속에서 느꼈던 것들을 용선생 과학교실을 읽으면서 알아가니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니

아이들 눈 높이게 쉬운 말로 풀이되어 있어 술술술~~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어요






















구름에 이름을 붙인 사람은 영국의 기상학자 루크 하워드

구름의 모양을 관찰해 체계적으로 분류, 종류별로 이름을 붙였다니 대단하네요

하워드는 구름의 모양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었어요

깃털 모양은 권운, 옆으로 퍼진 모양은 층운, 위로 쌓인 모양은 적운이라고 하네요




하워드 덕분에 구름의 이름이 체계적으로 부를 수 있게 되고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구름 관측 결과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하워드가 만든 구름 이름에

구름의 높이에 따라서 위로부터 상층운, 중층운, 하층운으로 나눠져

오늘날에는 총10종류로 구분되어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배웠으니 앞으로 구름을 보게 되면 구름 이름을 기억해 사용해 봐야겠어요 




구름 속에 있는 물방울이 증발이 이러나 수증기가 생기는데

이 수증기들이 근처의 빙정을 만나면 달라붙어서 한 덩어리가 되어 얼어버리게 되고

구름 속에서 빙점이 위아래로 여러번 오르내리면서 점점 크고 무거워지면 아래로 떨어지지요

우박은 상류 기류가 강한 경우 생기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초여름인 5.6월과 초가을인 9,10월에 만나볼 수 있어요

우박을 맛보고 싶다는 찐공주 ㅋㅋ

언제간 이루어지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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