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몇 년 사이에 백작은 나이가 그들 삼인조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것을 보아왔다. 안드레이는 가끔씩 왼손을 떨었고, 에밀은 오른쪽 귀가 가늘게 먹었다. 안드레이의 머리털은 회색으로셌고, 에밀의 머리털은 듬성듬성해졌다. 하지만 미시카의 모습에는단순히 세월이 할퀴고 간 흔적만 남은 게 아니었다. 거기에는 한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한 시대가 그 시대의 산물에게 새겨놓은 자국들이 선명했다. - P45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