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며칠 전 이연은 성민으로부터 ‘다음 주말에 혹 시간 있느냐‘는 연락을 받았다. 자기가 아는 대표님 댁에서 홈 파티가 열리는데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요즘 방역 상황이 안 좋아 인원이 많지는 않고 대여섯 명 정도 모일 거‘라면서. ‘누나도 알고 지내기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해달라‘고 평소보다 말을 길게 했다. ‘그래도 내가 아는 사람 중 누나가 가장 유명하다‘면서. - 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