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인 코니 청이 미국의 주요 방송사에서 앵커를 할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변화였지만 핀 황과 아이샤 라스코가 메이저 언론사에서 자신의 이름과 억양이라는 민족성, 즉 에스니시티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방송사가 이제는 단순한 인종적 평등(racial equality)을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한 덕분이었다. 나와다른 인종이나 문화를 ‘배려‘하는 것과 다양성의 가치를 아는 것은 다른 얘기다. 후자의 경우에는 다양성이 조직과 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임을 아는 것이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내가 ‘베푼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내가 힘들거나 반대에 부딪힐 경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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