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를 우리 참고도서 목록에 넣는 건가요?"
" 기억하겠지만," EF가 차분하게 대답했다. "내 목록은 전적으로 선택이에요. 각 수업 과정에서, 바라건대는, 학생들이익숙하지 않지만 읽고 싶을 수도 있는 책을 제시할 거예요."
"하지만 선생님은 지금" 제프가 약간 공격적인 태도로 말했다. "우리한테 히틀러를 읽으라고 제안하는 거잖아요?"
"나는 우리와 반대되는 사람이나 우리가 반대하는 사람과 익숙해지자고 제안하고 있어요. 살아 있는 인물이든 죽은 인물이든, 종교적 반대든 정치적 반대든, 심지어 일간신문이든 주간 잡지든. 네 적을 알아라-단순하고 설득력 있는 규칙이죠- 심지어 죽은 적이라 해도, 그 적이 쉽게 부활할 수도 있으니까. 또 어떤 위대한 작가의 표현대로, ‘이 괴물들이 우리에게 역사를 설명해 준다‘.‘ - P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