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의 여인들
Les Tombales

다섯 명의 친구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는 중이었다. 사려 깊고 재력 있는 계층에 속하는 다섯 남자였다. 그중 세 사람은 결혼했고 두 사람은 미혼이었다. 그들은 청춘을 기념하여 매달 그렇게 모임을 가졌다. 저녁식사를 한 뒤 새벽 2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절친하게 지내며 함께 인생을 즐겼으며, 그 모임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기분 좋은 밤 시간을 보내는 듯했다. 그들은 모든 화제에 대해, 파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들을 즐겁게 해주는 모든 것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대부분의 다른 살롱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조간신문에 난 기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되풀이되는 화젯거리였다. - P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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