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은 크게 네 범주로 나뉜다." 탄소강(시장에서 거래되는 강철의 90퍼센트가 0.3~0.95퍼센트의 탄소를 함유한 탄소강이다)은 교량부터 냉장고까지, 또 톱니바퀴에서 큰 가위까지 어디에나 있다. 합금강(혹은 특수강은 강철의 물리적 속성(경도, 인장강도, 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원소(대체로 망간, 니켈, 실리콘, 크롬을 사용하지만 알루미늄, 몰리브덴, 티타늄, 바나듐을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를 다양한 비율로 더해 만든다. 스테인리스강(10~20퍼센트가 크롬)은 1912년 부엌용품 재료로 쓰기 위해 처음 만들었지만, 지금은 수술 도구, 엔진, 기계 부품, 건설 자재 등 폭넓게 쓰인다. 공구강의 인장강도는 가장 뛰어난 건설용철강보다 2~4배 높다. 따라서 강철을 비롯한 금속을 절단해 금형을 만들 때뿐 아니라, 손으로 절삭하고 두드리는 공구를 제작할 때도 공구강을 사용한다. 몇몇 종류의 스테인리스강을 제외하고, 모든 강철은 자성을 띠기 때문에 전기 기계를 제작하는 데도 적합하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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