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행지에 가면 물이나 음식이 잘 맞지 않아 갑자기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 필수품으로 사람들은 대개 지사제나 항생제를 챙기는데, 설사의 원인이 세균인지 바이러스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항생제를 먹는것은 좋지 않다. 더욱이 일부 항생제는 장내 세균 균형을 파괴해 유익한 세균도 죽이기 때문에 설사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지사제는 유아나 어린이에게 쓰기에는 효과에 비해 위험성이 크다. 지사제를 먹으면 창자운동이 억제되어 체내 탈수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배변이 줄어든다. 그러면 우리 몸은 탈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설사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며 창자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창자내 세균을 없애지 못해 해로울 수 있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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