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은
‘나‘의 감정에서
시작된다
꽃이 없으면 열매가 없고, 열매가 없으면 씨도 없다. 그러니 시작은 ‘꽃‘이었을까, ‘씨‘였을까. 씨가 없으면 꽃이 없고, 꽃이 없으면 열매도 없고, 열매가 없으면 씨도 없다는 순서로 갈 수도있다. 꽃에서 시작됐을 거라 믿는 근거는 단순하다. 예쁘니까. 예뻐서 눈길을 끄니까 눈길이 가면 마음길이 따르고 마음길이 이르면 발길이 닿는다. 내가 꽃을 보고, 꽃도 나를 본다. 나와 나의 꽃은 부디 서로를 봐야 한다. 꽃은 나에게 반응react 이 아니라 응답response 을 기다린다. - P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