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호이아에 가고 싶어. 부자들이 가는 동네. 라호이아에 한 번도 안 가봤어."
빅 엔젤의 말에 리틀 엔젤이 대답했다.
"거기에 팬케이크 하우스가 있어. 팬케이크 사 먹을까?"
"뭐래?"
페를라는 계속 속삭였다.
"알았지?"
리틀 엔젤이 말하자, 빅 엔젤이 대꾸했다.
"알았다."
"8시야."
"준비할게."
"죽지마."
"아직은 안 죽어. 하지만 혹시 내가 죽으면 벌새가 보일 거야.
그럼 인사를 해. 그게 나일 테니까. 잊지 마."
"절대로 안 잊을게."
리틀 엔젤은 약속했다.
그들은 작별 인사도 없이 전화를 끊었다.
빅 엔젤은 아내를 꼭 껴안았다.
"뭐, 좋아 난 내일 죽을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먼저 해변에 갈거야."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남자들 때문에 내가 미쳐비리겠어.
빅 엔젤은 내일 아침에 여행할 생각을 하며 잠에 빠져들었다.
리틀 엔젤은 그들을 데리고 이 동네를 빠져나와 농구 코트와 맥도날드를 지나 805번 국도에 진입할 것이다. 라디오를 틀고 큰형에게 웃어주겠지. 티후아나는 저 멀리서 점점 작이지면서 보이지 않게 되리라. 그들은 북쪽과 서쪽으로 가서, 해변에 도착한 다음 탁 트인 구릿빛 바다 위를 영원히 떠도는 거대한 파도를 바라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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