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왕자는 신데렐라의 집에 왔어.
새어머니가 문을 열어 주었는데, 새어머니는 자기딸들이 왕자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 잃어버린 신발이 자기네 것일 수도 있다고 대답했지. 그래서 왕자는 응접실에 들어와 금빛 소파에 앉았고, 두언니들이 차례로 남겨진 구두 한 짝을 신어 보았어.
그런데 언니들의 발은 구두에 비해 너무 작았어.
종일 집에 앉아 있기만 하고 강가로 달려가거나 시장에서 장을 잔뜩 봐서 바구니에 담아 들고오거나 하지 않으니 발이 튼튼하게 자라지를 못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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