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초기에는 모든 것이 그 두 가지 종교적인 것으로 귀결되었다.
말, 일.
그녀는 이제 발데크에게 편지를 썼고 돈에 여유가 생기면 전화를 했다. 마침내 그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녀를 내보내기 위해 자신이 했던 모든 일을 고백했다.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든 그날 아침 그 플랫폼에 서 있었던 것이 그의 인생의 절정이라는 말도. 한번은 그녀가 그에게 서툰 영어로 호메로스를 읽어주기까지 했는데 그때 그가 금이 가는 것을 느꼈다고 확신했다. 그가 미소를 지었을 것이라고. - P151
"잘 있어, 헥토르,"
하지만 그는 떠나지 않았다. 아직은.
아니, 오랫동안, 적어도 몇 분 동안 그는 새벽이 거리에 닥치기를 기다렸다. 마침내 황금빛이 찬란해졌다. 새벽은 아처 스트리트의 지붕들을 타고 올라갔고, 물결이 그것과 함께 소리치며 다가왔다.
거기에, 거기 바깥에 실수쟁이가 있었고 멀리 스탈린의 동상이있었다.
피아노를 굴리는 생일 아가씨가 있었다.
그 모든 잿빛 안에 색깔의 핵이 있었다. 둥둥 떠다니는 종이 집들이 있었다.
그 모든 것이 도시를 관통하여, 서라운즈와 번버러를 가로질러 다가왔다. 물은 거리에서 부풀어올랐고, 마침내 클레이가 떠나자 빛과 더불어 큰물이 차올랐다. 물은 우선 발목에 닿았고, 이어 무릎에, 마침내 모퉁이에 이르렀을 때는 허리 높이에 이르렀다.
클레이는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다가 다리를 항해, 과거를 통하여 아버지를 향해 뛰어들었다. 물속으로, 이어 바깥으로 나아갔다.
그는 황금처럼 환하게 밝혀진 물을 헤엄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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