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코의 색소폰 소리를 다쿠오도 들었다. 말로 하지 않아도서로의 마음은 신기하게도 통했다. 어느 쪽이나 같은 「A열차로 가자」를 연주하고 있다는 것은 ‘빅밴드 하자!‘ 라는 것이었다. 마음을 확인하는 것처럼 두 사람의 소리는 냇물을 사이에 두고 합주가 되었다. 두 사람 다 기뻐서 눈에 살짝 물기가 맺혔다.
"그만 두지 않아도 돼, 할 수 있을지 몰라. 아니, 하자, 재즈재즈 하자!"
그런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두 사람의 섹션은 언제까지고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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