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내게 아이를 줬다오. 아이는 어릴 때는 기쁨이요, 나이 먹어서는 위로요, 죽은 후에는 영혼을 위해 기도해주는 존재지요. ... - P131
"당신이 나를 이겼소, 노인. 난 20년 동안 당신과 싸웠소. 당신이 이겼소. 이제 나는 나를 어쩌지 못하겠소. 내게 원하는 대로 하시오. 당신이나를 처음 설득했을 때, 나는 더 화를 내기만 했소. 당신이 사람을 떠났을 때야 당신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당신 스스로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소." 대자는 아낙이 걸레를 빨고 나서야 탁자를 닦을 수 있었던 것이 기억났다. 자신에 대한 걱정을 멈추고, 마음을 닦은 후에야 다른 이의 마음을씻어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강도가 말했다. " 당신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야 내 마음이 바뀌었소." 대자는 바퀴테 만드는 사람들이 받침대를 고정시킨 후에야 바퀴테를 휠 수 있었던 것을 기억했다. 그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삶을 하나님께 고정시키자, 불순종하는 마음이 순종으로 돌아섰다. 또 강도가 말했다. "당신이 나를 불쌍히 여기고 내 앞에서 울자, 내 마음은 완전히 녹아내렸소" 대자는 기뻐서 숯들이 있는 장소로 강도를 데려갔다. 그들이 다가가자, 마지막 숯에서 사과나무 싹이 돋아났다. 대자는 불이 활활 타오르자, 농부들의 젖은 장작이 타오른 것이 기억났다. 그의 마음에 불이 일자,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불이 일었던 것이다. - P153
이반은 오늘날까지도 살아 있고, 모든 백성이 그의 왕국으로 쏟아져들어왔다. 형제들도 그에게 왔기 때문에 이반은 그들도 부양했다. 그에게 온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를 먹여주세요." "그렇게 하세요. 여기 사세요, 우리나라에는 모든 게 풍족해요." 다만 그의 왕국에서는 지켜야 할 풍습이 하나 있었다. 손에 굳은살이있는 사람은 식탁에 앉고, 없는 사람은 남은 음식을 먹는 것이었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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