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기후 변화의 진실을 찾아서

2019년 10월 초 영국 <스카이뉴스 Sky News>는 두 기후 활동가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멸종저항 Extinction Rebellion‘이라는 조직에 속한 그들은 런던을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에서 2주간에 걸쳐 시민 불복종 운동을 시작할 참이었다. 기후 변화에 맞서 행동하지 않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멸종저항은 2018년 봄 과학자와 박사 과정 연구원이 공동 창립했다. 그들은 대의명분을 위해 기꺼이 체포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환경주의자들을 불러 모았다. 2019년 가을 6000명이 넘는 멸종저항 활동가들이 런던을 가로질러 흐르는 템스강의 주요 다리 5개를 모두 가로막았다.
사람들은 오도 가도 못 하게 되었다.‘
- P21

그럼 식량 생산은 정말 급감할까?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다양한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놓고 볼 때 식량 생산량은 확연히 증가할 것이라고발표했다. 오늘날 인류는 현재 인구수보다 25퍼센트 많은 100억 명을 부양하기에 충분한 식랑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에도 불구하고 식량 생산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유엔식랑농업기구는 식량 생산량 증가는 기후 변화보다는 트랙터,관개 시설 개선, 비료 등의 요소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세기에 우리가 경험했던 것과 같은 내용이다. 가령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처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에 사는 농부라도 기술 발전이라는 단 한 가지 요인으로 40퍼센트의 식량 생산 증가를 경험할 수 있을것이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전망했다.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의 4차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대 세계 경제는 지금보다 3~6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 William Nordhaus는 높은 기온 상승(4도)에 적응하는 데 드는 비용은 GDP의 단 2.9퍼센트 감소를 불러올 뿐이라고 본다.
여기에 세계 멸망 같은 이야기가 대체 어디 있는가?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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