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는 자연 세계는 냉혹한투쟁의 장이므로 투쟁이 미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간에게 동물적인 면이 있다고 해서 인간이 모든 면에서 동물적인 것은 아니다. 모든 동물 종이 고유한 면을 갖고 있고 서로 다르듯이, 인간도 고유한 면을 갖고 있고 서로 다르다. 생물학은 단일 법칙성의 과학이 아니라 예외의 과학이며, 거대한 통합의 과학이 아니라 다양성의 과학이다. 개미가 공산주의적이라는 사실은 인간의 본능적 미덕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자연선택의 잔혹성으로부터 잔혹이 미덕이라는 결론은 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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