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한 미국의 무관심을 일종의 자살로 본다.
면, 우리의 자살은 그로 인해 죽게 될 사람들이 아마도 우리가 아닐 거라는 사실 때문에 더 소름끼친다. 이미 기후변화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과, 기후변화로 미래에 죽게 될 인구는 아이티나 짐바브웨, 피지,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처럼 최소한의 탄소발자국을 만들어 내는 지역에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기후변화로 죽었고, 앞으로 훨씬 더많이 죽을 것이다. 지략이 아닌, 자원이 부족해서.
환경운동에서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다리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고 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해자원을 확보해 놓기에는 너무 늦었다거나 너무 어렵다는두려움에 질려 두 손을 놓아 버릴 수도 있다. 우리는 그들의 그리고 우리의 - 가장 귀중한 자원이다.
- P222

물이 다 빠지고 나서 하느님은 지구를 다시는 파괴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상징으로 무지개를 보여 주셨다. 이 행성이 우리의 유일한 집이 될 것이다.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 P229

사람들이 할머니를 이 집에서 운반해 나갔어. 여전히 여기 계시면 좋을 텐데, 할머니가 조금만 더 사시면 좋을 텐데, 할머니와 조금 더 산다면 좋을 텐데, 더 많은 삶을 원한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아. 그 말을 절대 멈추지말아야 해. 유서는 한 번 쓰지만, 삶을 위한 글은 항상 써야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친숙한 것으로 낯선 것에 다리를놓고,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심고, 과거에서 온 메시지를 캐내고, 미래에서 온 메시지를 캐내고, 우리의 영혼과 논쟁하고, 그만두기를 거부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이런 일을 다 함께, 모든 이들의 손으로 같은 펜을 쥐고, 같은 기도를 하는 숨결을 함께 내쉬면서 이런 일을 해야 해, 영혼이 유서의 말미에서 결론 내리듯이, 아마도 자살과 반대되는 행동을 시작하면서 다 같이 집을 만들 거란다. 우리들 각자 우리 자신과 언쟁을 벌이면서 다 함께 집을 만들 거야.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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