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교사는 자기 학생들을 교육시킬 때 너무 혹독하게 대해서는 안 되며, 아버지가 아들을 대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아부 무함마드 이븐 아비 자이드가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대한 규율을 적은 책에서, "만약 아이들을 체벌하려고 한다면, 교육자는 세 차례 이상 때려서는 안 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칼리프 우마르는 일찍이 "종교법에 의해서 훈도되지 않은 사람은 신에 의해서 교육받지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체벌이 주는 굴욕으로부터 영혼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종교법이 규정한 처벌의 수준은 사람을 통제하기에 적절한 정도가 좋다는 점을 말하려고 한 것이다. 왜냐하면 종교법은 그 사람에게 최상의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 P504
45) 언어는 기술적인 습관이다. 모든 언어는 기술과 마찬가지로 습관이다. 그것은 혀에 밴 습관이며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그러한 표현이 적절한가 아닌가는 그 습관의 완성 혹은 결함의 정도에 달려 있다. 이것은 개별적인 단어가 아니라 단어들의 결합에 관한것이다. 완벽한 습관을 체득함으로써 개별적 단어들을 결합하여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개념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즉 상황이 요구하는 바에 상응하여 작문 형식에 맞게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듣는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유창함이 의미하는 바이다. 습관은 반복적 행동에 의해서만 성취된다. 하나의 행동은 일회적이다. 그것이 반복되면 하나의 상태가 되는데, 그것은 아직 확고한 뿌리를 내리지 않은 하나의 속성이다. 더 많은 반복이 거듭되면 그것은 하나의 습관, 즉 확고한 뿌리를 내린 속성이 된다. - P519
미사여구의 자연스러운 사용은 결코 억지에 의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그런 방식의 화법은 언어학적으로 오류라고 비판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억지에 의한 그리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미사여구는 말의 기본적인 구문을 무시하고 말의 의미를 나타내는 모든기반을 파괴한다. 그것은 말에서 모든 유창함을 없애고 오로지 장식만을 남긴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의 작가들 사이에 만연하고 있다. 그러나 유창함에 대한 맛을 아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미사여구로 채워진 오늘날의 글들을 경멸하고, 작가들이 더 나은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생각한다. - P538
이 책의 저자 - 신이여, 그를 용서하소서! — 는 말한다. 나는 수정하고 교정하기 전에 이 첫부분에 대한 초고를 5개월에 걸쳐서 써서 779년 중반 마지막(1377년 11월)에 끝냈다. 이후에 나는 이 책을 수정하고 교정하고, 내가 이 책의 맨 처음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 민족의 역사를 첨부하도록 하겠다. 지식은 오로지 전능하고 현명한 신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 P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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