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정말로 다양해서 유순한 아이든 까다로운 아이든 ‘자신‘의 존재를 온몸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 같아. - P31
나는 엄마지만, 엄마가 되었지만 ‘엄마‘가 아닌 나도 있다. - P67
좋은 점에만 그 사람다움이있는 게 아니라 이상한 점도 있는 내 모든 것이 ‘나‘이기 때문에 이것이 ‘나만의 향기‘ 같은 게 아닐까? - P117
그렇게 생각하는 제 마음한쪽에서는 먹지 않는 나름의 이유랄까. 고집이라고할까. 그 아이안에 있는 그런 부분도 빛나 보이는 때가 있어요.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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