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새의 경우, 미적 리모델링은 수컷의 구애용 구조물의 혁신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그런 변화들이 모두 그렇듯, 혁신적인 구애용 구조물은 맨 처음에 우연히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화했을 것이다. 아마도 구에장소를 장식하는 과정에서, 바우어를 짓는 새들의 초기 조상들은 막대기 몇 개를 물어다 ‘녹색 잎이라는 표준 레퍼토리 위에 얹었을 것이다. 막대기를 배치하는 방식이 조금 바뀌어기본적인 가리개가 탄생했고, 이것은 암컷을 위한 ‘성적 학대의 피난처‘의 역할을 수행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같은 막대기를 모으는새들은 암컷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지은 바우어의 전구체 proto-bower가 그녀들에게 평가와 선택의 기회를확대해줬을 것이기 때문이다. 암컷에게 미적 구조물을 제공하는 것의 성적 이점은, 계속 증가하는 수컷 자손들에 의해 바우어 건축이 진화한다는 것이다.
- P308

배우자선택의 과학은 우리를 창의적인 길로 이끌었다. 오리와 마찬가지로, 바우어새는 ‘선택의 자유‘를 이해하는 전혀 새로운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줬다. 선택의 자유는 성적 자율성을 보장하며, 성적 자율성은 아름다움의 진화를 추동하는 원동력이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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