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위기는 독일의 의료 선교사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아프리카 정글에 세운 병원에서 벌어진 일을 묘사한 것과 흡사하다. 그는 병원에서 일할 사람들로 이상주의자들은 뽑지 않았고, 세상에 자신이 얼마나많은 것을 주고 있는지를 과도하게 의식하는 사람들도 뽑지 않았다.
또 ‘뭔가 특별한 일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들도 고용하지 않았다. 그는 허튼 생각 없이 현실적인 태도로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할 사람들을 원했다. "비범한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다고생각하고, 영웅심 없이 냉철한 열정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영적 개척자들이다." - P172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시련을 더 큰 구도의 무언가와 연결할 줄 안다. 그들은 고통받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의 연대 안에서 자신의 고통을 바라볼 줄 안다. 이를 통해 그들은 확실히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시련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소아마비를 앓은 다음 더 심오하고 공감을불러일으키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온 것을 상기해 보자. 육체적, 사회적 시련을 거치면서 사람들은 외부인의 시각으로 볼 줄 알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견뎌 내며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기도 한다.
- P175

이것은 커다란 성공을 거둔 겸손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향이다. 그들이 특히 영리하거나 재능이 많은 것은 아니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의 대학 평균 성적은 B학점을 간신히 넘기는정도다. 그러나 그들은 삶의 중대한 시점에 누군가로부터 뭔가를 하기에는 너무 모자라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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