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남들한테 잘 보이는 밉보이는 통 관심이 없구나.
어린아이와 다를 게 없어서 남들 기분을 맞춰주려고 하지 않아.
그래서 혼자여도 괜찮은 거야.
이라부의 천진함이 부러웠다. 요즘 세상에서는 그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 P258

이라부가 씩 웃는다.
도피할 곳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요시오는 이전보다는 인간이 조금쯤 좋아졌다.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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