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의 주요특징과 이점인 기다리는 것은 이미 불변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전쟁,전역, 회전 등 시간적 개념들은 국토, 전구, 진지 등 공간적 개념들과 병존하기 때문에 우리의 주제, 즉 저항의 유형과 동일한 관계를 맺고있다.
따라서 방어는 두 가지 상이한 부분, 즉 기다리는 것과 행동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기다리는 것을 행동하는 것에 선행하는일정한 목표와 연관시킴으로써 양자를 하나의 전체로 결합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방어 행동, 특히 전역 또는 전체 전쟁과 같은 대규모방어행동은 시간적으로 크게 두 개의 분리된 단계, 즉 첫째 단계인 오직 기다리는 것과 두 번째 단계인 오직 행동하는 것으로 구성된 것이아니다. 하나의 방어 행동은 두 개의 교차되는 국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 P275

이미 기다리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방어의 극히 본질적 부분, 즉 전자 없는 방어는 방어가 아니며 후자 없는 전쟁은 전쟁이 아닌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후자는 항상 보복타격, 즉 반격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미 다음과 같은 관념의 유형을 논의할 수 있었다. 즉 방어는 적을 보다 확실하게 이기기 위한 전쟁의 보다 강력한 형태일 뿐이다. 우리는 이 관념을 절대적으로 고수해야 한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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