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직접 그의 목을 졸라 죽이거나 입이나 코를 막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었겠지만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그를 만지고 싶지않았던 것이다. 그에게 다가가면, 직접 자기 손으로 눌러 죽이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게 되는 살찐 거미를 볼 때처럼 구역질이 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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