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네가 신위를 써야지."
제사를 지낼 때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아주어린 시절부터 신위를 써야 한다는 강박이 머릿속에존재했죠. 제사 많은 집안의 장손이라면 누구라도 그런감정을 느끼지 않을까요. 

이렇게 끊임없이 메모하고 기록하는 것을 ‘수사차록법‘隨思箚錄法‘이라 합니다.

부지런히 메모하라. 쉬지 말고 적어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어라.
기록은 생각의 실마리다. 기록이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
습관처럼 적고 본능으로 기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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