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무한정 분열한다.
암은 호르몬 같은 외부 요인의 지시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증식한다.
암은 혈관 생성을 동반하는데, 그 말은 암이 몸을 속여서 혈액을 계속 공급하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암은 성장을 멈추라는 모든 신호를 무시한다.
암은 세포자멸사(apoptosis), 즉 예정된 세포 죽음을 거부한다.
암은 전이한다. 즉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진다.

무덤에 묻힌 이들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뒤에도 지구에 더 오래 머물러 있다. 한 세기 전에는 100명 중약 1명이 화장을 했지만, 지금은 영국인의 4분의 3. 미국인의 40퍼센트가 화장을 택한다. 화장을 하면, 무게 약 2킬로그램의 재가 남는다.
그것이 우리가 남기는 전부이다. 그러나 삶이란 살아볼 만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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