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은 일어섰다 무너지고 정권도 왔다가 사라지지만 문명은 유지되며 정치적,사회적, 경제적, 이념적 격변의 와중에서도 살아 남는다. 보즈먼은 "정치체제는 문명의 표면에 떠 있는 일시적 부표이다. 언어적, 윤리적으로 통합되어 있는 개별 공동체의 운명은 연속된 세대들이 중심으로 삼고 뭉쳐 있는 그래서 사회의 연속성을 상징하게 된 특정한 근원적 구성 원리의 존속데 궁극적으로 달려 있다는 명제가 타당하다는 것을 국제사는 여실히 입증한다"고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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