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만들고 직접날린다!

오늘부터 나도 페이퍼파일럿 - 조립형 종이비행기 만들고 날리기
김강섭 외 지음, 박철민 그림, 윤성혜 외 감수 / 바이플러그(주) / 2018년 6월

오늘부터 나도 페이퍼 파일럿 책에서는
비행체에 작용하는 중력. 양력. 항력. 추력 4가지 힘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설명 보다 그림으로 설명해 줘요!

그리고 단순하게 비행기의 원리. 이해가 아니고
그에 해당되는 직업을 알아보고 하는 일도 정리되어있어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정답과 비교하도록 되어있어서
앞에 선생님이 없어도 혼자 생각하며 진행할 수 있어요!

디자인도 예뻐서 집에 인테리어로 전시해도 너무 예뻐요!!

다음번에 사촌동생 만날 때 가져가서 함께 날려봐야겠어요

아이들 선물로 적합한듯 합니다.

부모님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일석이조의 선물!

게임설명문 같은 영어책.흥미로워요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빅팻캣 시리즈) - 빅팻캣의
무코야마 아츠코.무코야마 다카히코 지음,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김은하 옮김 / 윌북 / 2018년 6월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은

"공부하다"가 아닌 "읽는다"에 가깝다
총 13장으로 구분되어있는데 처음엔 영어보다 한글이 많다.
읽으면서 하나의 에세이를 읽는 것 같이 자연스럽게 책장이 넘어간다.

흘러간다고 해야 하나..
그냥 작가의 말에 집중하다 읽다 보면 에세이. 소설. 수필 책처럼 이해가 되고
이야기에 빠져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또 게임 설명문을 읽는 것 같기도 했다.
내가 "영어"라는 게임을 하기 위해 게임 설명문을 읽으며
저럴 경우. 이럴 경우. 규칙을 읽어나가는 것 같다.

공부와는 다르게 게임을 곧 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생긴다

영어책은 공부하고 암기도 해야 한다는 것과는 아주 다른 관점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명사. 목적어. 형용사. 부사. 전치사. 관사 ... 와 같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익숙하게 배웠던 것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상할 것 같지만

책 중간중간 빅팻캣 나와서 이해도를 높여주는데 너무 귀엽다ㅋㅋ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서 피식. 피식 웃게 만든다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은 여러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내가 이해를 했는지. 정리가 됐는지. 쉬운지. 어려운지를 파악하며 이동하는 단락을
나누어 놓았고,  어려우면 책을 덮고 다음날 읽으라고 지도해준다.


"영어를 어려운 공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작가는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고 제일 쉬운 언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 하는 게 느껴진다.

 나는 원래 책 읽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공부한다는 생각보다 책 읽는다는 생각도 컸고
소설책.에세이를 읽듯 작가가 하려고 하는 말을 따라가기만 하면 이해가 되니 좋았다.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3번 정도 더 읽을 계획이다.

편하게 읽기 좋은 에세이 나무그늘

[전자책] 나무그늘 : 뒤죽박죽 글귀 에세이
임주형 지음 / 좋은땅 / 2018년 5월

내 안의 세상 _ 임주형

책을 받고 페이지를 열었을 때 "약속 없는 날 조용한 카페에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이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그렇게 보내는 동안 "내 자신속 세상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라는 작가의 말처럼 나도 그런 시간을 보냈다.

나무그늘 책은 마음에 다가오는 글이 많았다.
함축되어있지만 어렵지 않았고 따스함과 편안함이 묻어있어서 읽기 좋았다.
그래서인지 편하게 한장 한장 읽었다. 급할 이유도 없고 하나씩 느끼고 싶었다.
나무그늘에 있는 상상을 하면서 하루하루 기분 좋은 날들이었다.

[100자평]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빅팻캣 시리즈)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빅팻캣 시리즈) - 빅팻캣의
무코야마 아츠코.무코야마 다카히코 지음,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김은하 옮김 / 윌북 / 2018년 6월

세계 공용어 영어!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으로 공부합시다.
작심삼일로 실패한 기억이 도대체 몇번인지. 이번엔 간단하고 재미있게 소설책 처럼읽고 마법처럼 영어 성공하자구요! 전 영어공부 재미있게 다시 도전합니다!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부모추천도서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ㅣ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황선미 지음, 박진아 그림, 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착하다는 말은
이렇게 난처하고 한심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꼼짝도 못 하게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오랜만에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을 만들어준 책이다.
어른이되어 내 삶을 살기 바빴던 나에게
어린시절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잠시 학생들을 가르쳤던 나에겐 더 크게 다가왔다.

어른이라는 이유로 가볍게 했던 말들을 학생들은 상처를 받았을것같았다.

이제와서라도 이렇게 반성하게되어 다행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이 책은 부모와 선생님에게 추천합니다.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이해도 할수있고 배움까지 얻어갈수있어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