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스위퍼 19 - GS 미카미 극락대작전!!
시이나 타카시 지음, 허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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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시이나 타카시 작가<GS 미카미 극락대작전!!> 19권이다.



아슈탈로스의 정면 승부 요청을 받아들인 미카미 일행은 모든 동료들을 그러모아 전투에 대비한다. 다만 위독한 상태의 대장과 영력이 소진되어버린 햐쿠메는 빠지고, 미카미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감금(?) 해 놓기로 한 일행. 아슈탈로스가 정한 전투 장소는 지구의 영력 중추와도 같은 남극 대륙의 중심, '도달 불능극'이었다. 그곳으로 향하는 도중 요코시마는 자신들을 인도하는 반딧불이 루시올라임을 알게 되어 더욱 전투 의지를 다지고, 어느새 탈출해 합류한 미카미 또한 엄마를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도착한 도달 불능극. 그곳에서 일행이 맞이한 것은 엄청난 크기의 바벨탑이었다. 루시올라는 아슈탈로스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말하며 요코시마라도 도망치게 하려 하지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탑 안으로 들어가게 된 요코시마. 원래는 미카미만 탑에 들어가야 했지만 합체기를 위해 억지로 요코시마를 탑 안으로 밀어 넣은 일행은 더 이상 탑 안으로 일행을 들여보내지 않으려는 파필리오와 대적한다. 이전엔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서로의 힘을 합쳐 '인간을 뛰어넘은' 하나를 보여준 일행은 파빌리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한편 탑 안으로 들어간 요코시마와 미카미는 아슈탈로스가 만들어놓은 무수히 많은 새로운 우주의 원형, '우주의 알'들을 보고 아슈탈로스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만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슈탈로스가 열어둔 전용 통로를 통해 그와 대면, 전투에 돌입한다. 그런데 웬걸. 미카미의 몸에서 영력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아슈탈로스가 보내는 영파가 메피스토(미카미의 전생)의 기억을 되살리고, 미카미에게 '아슈탈로스는 절대적인 존재'라고 각인시켜버린 것. 그렇게 미카미는 저항하지 않고 아슈탈로스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역시, 그렇게 순순히 당할 미카미가 아니었다. 아슈탈로스에게 다가가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표정을 바꾸며 강력한 박치기(!!)를 먹인 미카미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이상 널 죽여야 할 이유만 늘었다며 바로 요코시마와의 합체기를 준비한다. 요코시마의 영력을 동기화하고, 신계와 마계의 아이템까지 장착. 영적 파워의 출력을 임계점까지 끌어올린 미카미는 아슈탈로스를 쓰러트릴 최후의 한 방을 날린다.


모든 것을 건 아슈탈로스와의 정면 승부!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19권에서 확인하세요!







*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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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실격 4
와카마츠 타카히로 지음, 원성민 옮김, 노다 히로시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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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노다 히로시 원저, 와카마츠 타카히로 글그림 <이세계 실격> 4권이다.



그륀 성에서 카이바라를 쓰러트린 뒤 이번엔 타락 전이자들에 의해 카지노로 변해버린 토네리코 마을에 머물게 된 선생 일행. 여전히 죽음을 외치는 선생은 한 술집에서 무희의 춤을 보며 술을 마신다. 그런데 에세라는 이름의 그 무희는 '토네리코의 마녀'라고 불리며 마을에서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는 듯했다. 타락 전이자들이 카지노를 세울 때 빠르게 그들 쪽에 붙어 술집을 차리고 돈을 벌었기 때문.



하지만 에세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마을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전이자들을 상대하는 술집을 차린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전이자들이 돈벌이가 안된다며 마을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려 하고, 이에 에세는 저항하지만 내쳐질 뿐이었다. 선생은 그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그때, 카지노에서 굉음이 들린다. 자신은 타락 전이자와 다르다고 말하는 전이자 야마다가 타락 전이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카지노를 무너트리기 시작한 것. 이를 본 선생은 자신은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을 혐오한다며 야마다가 본질을 깨우치길 바라지만 선생 또한 전이자의 수치라고 배제하면서 결국 전이자들을 쫓아내는데 성공한 야마다.



그렇게 전이자들이 사라지며 마을에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전이자들과 결탁했던 마녀를 쫓아내라고 화를 낸다. 야마다는 그들을 진정시키려 하고 선생 또한 에세의 진실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을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의 원성은 계속됐고 결국 마을을 떠난 에세.



이를 본 야마다는 왜 선생이 자신의 행동이 틀렸다고 말했는지 깨닫지만 이미 상황은 늦어버렸다. 악과 정의의 모호한 기준 속에서 자신의 행동이 정의라고 확신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었다. 그렇게 선생 일행이 떠나고, 마을의 촌장이 자신들이 장사를 이어받기로 했다며 또 사악한 자들이 방해하러 오면 '정의'를 집행해달라고 야마다에게 뇌물을 바치는 것으로 토네리코 마을의 에피소드는 끝난다. 전체적인 스토리로 봤을 때 크게 중요하진 않았지만 메시지와 재미를 함께 주었던 에피소드.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니아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그가 한층 성장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니아가 살았던 잠스탁 지방의 고아원으로 향한 선생 일행은 그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전이자 무리 '카리만'을 만나고 또 밤만 되면 고아원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엄청난 크기의 맹수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맹수의 정체는 무엇이며, 지금까지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니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나머지 내용은 4권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새로이 얼굴을 드러내는 일곱 타천사들..!








*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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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17세 4
오노 안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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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오노 안비 작가 <변호사와 17세> 4권이다.



3권의 마지막에 이어서, 은밀한 연애 장면을 유우마에게 들켜버린 리세와 히로오미. 리세는 오빠가 보일 반응에 걱정하지만, 다행히 눈치 없는 유우마는 둘이 사귄다는 것은 알아채지 못하고 단순히 리세가 짝사랑하는 히로오미를 끌고 나온(?) 것으로 생각해 오히려 둘의 데이트를 지원해 준다.



물론 귀찮은 점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유우마 덕분에 한층 분위기가 달아오른 리세와 히로오미. 하지만 리세는 계속해서 둘의 연애가 들켜 히로오미에게 악영향을 줄까 걱정한다. 이에 히로오미는 누군가에게 들켜도 자신이 리세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내친김에 유우마에게 둘의 연애 사실을 알리기로 한다.



하지만 역시 그 사실을 들은 유우마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표정이 굳으며 '나는 인정 못 해'라고 말한 뒤 방에서 나오지 않는 유우마. 예상한 결과였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생각한 리세는 히로오미와 함께 유우마를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다행히, 유우마는 단순히 '삐친 것' 뿐이었다. 왜 자신에겐 말해주지 않았냐고 말하며, 둘의 진심을 확인하고 관계를 인정하는 유우마.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리세가 히로오미와의 '반년 기념일'을 챙기려고 하면서 시작된다. 지난여름(앞선 축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난 리세는 둘이 사귄 지 반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 하는데, 히로오미는 그날 일이 있다며, '애초에 반년을 기념하는 사람이 있기는 해?'라고 되묻는다. 리세의 친구들 또한 그건 부담스러울 것이라 말하며 결국 반년 기념일을 혼자 지내게 된 리세. 정말 리세의 기념일은 쓸쓸하게 끝날 것인지..?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히로오미가 리세 학교의 문화제에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세는 바쁜 와중에도 자신을 보러 온 히로오미와 교내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지만, 히로오미는 이미 '잘생긴 변호사님'으로 학교에 알려져 있고 그가 리세와 사귄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는 상황.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가면서 둘의 데이트는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갑작스런 리세 부모님의 학교 방문까지?! 리세와 히로오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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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을 향해 쳐라! 2
사무카와 가츠유키 지음, 이은주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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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사무카와 카즈유키 작가<저 달을 향해 쳐라!> 2권이다.

중학교 3년의 목표였던 명문 '에이호 고교'로의 진학을 실패한 주인공 하즈키는 어쩔 수 없이 현립 타마나와에 입학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던 그는 망연자실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야구부에 발을 들인 뒤 식었던 열정에 다시 불을 붙이게 된다. 하지만 야구 초심자이기도 하고, 대학교수인 아버지가 야구를 하는 것을 탐탁지 않아 하는 등 그의 야구 인생(?)은 시작부터 쉽지 않아 보였다.







2권에서도 훈련을 거듭하는 하즈키. 처음 등장한 매니저 클라라에게 역 싱글과 같은 기술을 전수받으며 수준을 높여간다. 그러던 하즈키는 카사하라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에 대해 듣게 되는데, 그는 국가대표에 매번 뽑히는 전국 톱클래스의 슬러거이자 스위치 히터라고 한다. 오죽하면 카사하라가 배팅 연습을 할 때면 주위에 있는 다른 운동부원들에게 공을 조심하라고 알려야 할 정도.




하지만 하즈키는 단순히 놀라는 것 만이 아닌, 카사하라의 타격 자세를 보고 자신도 그렇게 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연습한다. 물론 하즈키의 실력으론 헛스윙을 남발할 뿐이었지만, 단번에 자세를 따라 하고 헛스윙에도 주눅 들지 않는 모습에 다른 부원들을 놀라게 만든다.



그리고 그런 하즈키를 눈여겨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2학년 다이도지 선배다. 다이도지는 타마나와의 4번 타자로 몸집은 작지만 카사하라와 비등비등한 강타자라고 하는데, 그는 하즈키의 타격을 엉터리라고 하며 신경을 자극하지만 사실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고 하즈키에게 관심을 가진 것. 이후 (왠지 부려먹는 느낌은 있지만), 조언과 특훈 지도를 아끼지 않으며 하즈키의 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하즈키가 입부한 뒤 다른 학교와의 첫 연습 시합이 결정된다. 상대는 코즈쿠에 고교. 공립이라 그렇게 수준이 높진 않지만, 타마나와도 다를 것은 없는 처지라 전적이 비슷한 라이벌 관계라고 한다. 그런데 웬걸, 나이토 감독은 이시마키를 1번으로, 마미야를 선발 투수로, 하즈키를 4번 타자로 출전 시킨다. 더군다나 카사하라와 다이도지는 벤치 신세! 신입 세 명은 적잖이 당황하지만, 감독이 개인적으로 정해준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그렇게 시작된 맹연습! 타구 각도를 넓히기 위해 하즈키가 생각한 것은..'저 달을 향해 치는 것?'


4번 타자 하즈키는 안타를 쳐낼 수 있을까? 하지만 상대 투수가 심상치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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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베이커리 4 - 초현실
이리에 켄조 지음, 하시구치 타카시 그림, 문기업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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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만화책은 이리에 켄조 원작, 하시구치 타카시 글그림<따끈따끈 베이커리 ~초현실~> 4권이다.



3권 마지막 장면에 이어서. 엔조지 제분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팥소를 망치는 만행을 저지른 아카네! 하지만 당연히 그것은 다이사쿠와의 작전이었고, 삐에로를 비롯한 동료들도 모두 그녀의 행동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렇게 완성된 서로의 작품. 상대는 참깨차(고마차)를 사용한 아이디어와 검은팥과 탄산수소 나트륨의 절묘한 비율을 이용해 쿠로야나기의 호평과 '고마짱'으로의 리액션(만화 <소년 아시베>에 등장하는 캐릭터 고마짱과 참깨차(고마차)를 이용한 말장난)을 이끌어낸다. 반면 빵타지아는 오가사와라의 명물 '하트록'을 본뜬 단팥빵을 완성시킨다. 그리고 그 빵을 먹은 쿠로야나기는..



향고래로 변한다! (발효(핫코)된 팥소를 먹고 향고래(맛코)가 되었다는 말장난) 다이사쿠는 하트록 뿐만 아니라, 역시 오가사와라에서 유명한 향고래까지 이끌어낸 재빵을 만든 것이다. 물론 단순히 모양이나 말장난으로 승부를 보려던 것은 아니고, 아카네가 팥소를 망치는 척하면서 부었던 커피를 이용해 절묘한 맛을 이끌어낸 다이사쿠. 결국 이번 대결도 빵타지아의 승리로 끝난다.



한편, 이 경기를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오리와 '마이스터 키리사키', 즉 제국 제분의 사장이었다! 이오리는 아카네의 약혼자이지만 제국 제분과 손을 잡고, 그의 명령으로 아카네에게 시합을 망칠 것을 지시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작전이 실패하게 되자 키리사키는 쿠로야나기에게 자신의 재빵을 먹이면서 새로운 작전을 실시한다. 그것을 보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이오리의 말에 그는 '그놈들은 비참하게 져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빵타지아의 다음 시합 안내 메일이 도착한다. 상대는 이오리, 과제는 샌드위치였다. 추가적으로 햄버거나 돈가스 샌드위치 같은 고기 종류는 금지라고 했는데, 아카네는 많은 토지를 바탕으로 최상급 과일을 재배하는 엔조지 제분의 특징을 생각해 그들이 과일 샌드위치를 만들 것이라고 예측한다. 어릴 적 이오리의 딸기를 먹고 감동한 적이 있는 아카네는 힘든 시합을 예상하지만, 다이사쿠는 '나는 나만의 재빵을 만들 뿐이야'라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제국 제분과 손을 잡은 이오리,

빵타지아를 비참하게 지게 만들겠다는 제국 제분의 사장,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는 이오리와의 시합!


빵타지아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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