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요코하마.하코네.카마쿠라.에노시마.도쿄 디즈니 리조트) - 2017-2018 최신판, 테마&코스 분리형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친한 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 때는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왔는데 정말 맛있는 것도 많고, 쇼핑할 것도 많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져서 좋은 기억이 많다. 그래서 다음에 한 번 더 일본에 여행을 가기로 친구와 약속을 했었다. 곧 추석 연휴도 있고, 아니면 겨울쯤에 해외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인데,(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이번에는 도쿄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난 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대로 된 가이드북이 없으니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꽤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가이드북을 한 권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미리 보는 테마북, 가서 보는 코스북으로 구성되져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다.




   먼저 1권, 미리 보는 테마북은 일본에 여행가기 전에 보는 책이다. STORY(도쿄, 언제 여행 가면 좋을까?, 2017-2018 HOT&NEW 등), Part 1. SIGHT SEEING(대표 명소, 역사 명소 등), Part 2. EATING(일본 대표 음식, 라멘 등), Part 3. SHOPPING(쇼핑몰, 드러그 스토어 등), Part 4. EXPERIENCE(도쿄의 사계절, 도쿄 근교 여행 등) 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은 도쿄를 비롯한 근교 지역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다. 혼자 여행, 여자 둘 여행, 가족 여행 등 여러 테마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2017~2018 Tokyo HOT & NEW 부분이었다. 1위는 현재 상황, 일본에서 가장 핫한 신명소인 긴자 식스이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인 긴자에 도쿄 최대 규모의 쇼핑 복합 공간인 긴자 식스가 생겼다고 한다. 사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권, 가서 보는 코스북은 일본에 가서 들고 다니며 참고할 수 있는 책이다. 시부야,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에비스,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긴자 등등 총 28개 지역, 34개 코스로 나누어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 지역의 지도, 핵심 여행 코스, 그 장소를 찾아가는 구체적인 방법, 3박 4일 코스 등등 정말 모든 정보가 다 담겨있는 책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자세하게 모든 정보를 담고 있어서 정말 이 책 한 권만 들고 여행을 떠난다면 딱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제 도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니, 여행만 떠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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