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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두뇌게임 - 잠든 뇌를 깨우는 ㅣ 하루 1분 게임 시리즈
YM기획 엮음, 정계원 감수 / 베프북스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나는 머리를 쓰거나, 퀴즈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책을 참 좋아한다. 스도쿠나 로직, 추리 퀴즈 등등.. 이런 장르의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편이다. 추리를 하거나, 머리를 써서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정말 쾌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TV 프로그램 중에도 지니어스나 크라임씬, 문제적남자 등 관련 프로그램들을 종종 즐겨보곤 했다. 요새는 바빠서 책을 읽는 시간이 줄기도 했지만.. 책을 읽게 되더라도 주로 문학책이나 철학책 등 그런 종류를 읽어서, 한동안 이런 퀴즈와 관련된 책을 읽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하루 1분 두뇌게임>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하루 1분 두뇌게임>은 1년 동안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문제씩 창의력을 돋궈주고, 두뇌를 자극하는 간단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세계 기억력 선수권 대회 최연소 한국 대표가 알려주는 두뇌 자극 팁까지 삽입되어 있다는 책소개를 보고 굉장히 흥미가 생겼다.
굉장히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책을 넘겨 문제를 풀어보기 시작했다.
Day 001. 철재를 가득 실은 트럭이 굴다리 밑으로 빠져나가는 도중 굴다리 천장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도 뒤로도 꼼짝도 하지 않는 트럭. 어떻게 하면 트럭을 통과시킬 수 있을까요?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이 제시되어 있었다. 이 외에도 성냥개비, 그림, 미로찾기, 방정식, 색깔, 문자, 숫자, 모래시계, 넌센스, 등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다. 그리고 뒷장에는 해설이 있었는데, 그 예시로 나와있는 답이 아닌 다양한 방법들로 문제를 해결해보도록 권하고 있다.
매일매일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다 보면 꾸준한 두뇌 트레이닝이 가능하다고 한다. 꽤나 머리를 써야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머리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시간에 쫓겨서 머리를 쓸 일이 없어 점점 굳아간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열심히 읽어서 요즘 대세인 뇌섹녀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