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에는 묵주기도 중에 예수님의 탄생 예고(오늘날의 ‘환희의 신비‘ 1단)만 묵상하였으나, 세월이흐르면서 차차 ‘고통의 신비‘와 ‘영광의 신비‘가 추가되었고,
기도 형식도 다양하게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비오 5세 교황님이 1569년에 묵주기도의 기도문과 형식을 표준화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15단으로 정하고,
각 단은 ‘주님의 기도‘ 한 번과 ‘성모송‘ 열 번, 그리고 ‘영광송‘ 한 번을 바치는 형식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환희의신비‘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바치고, ‘고통의 신비‘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영광의 신비‘는 수요일과 토요일 및 주일에 바치도록 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