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전례!
윤종식 지음 / 가톨릭대학교출판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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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 생활을 하던 "모세가 손을 들어 지팡이로 그 바위를 두 번 치자, 많은 물이 터져 나왔다"(민수20,11)는 이야기와 예언적 관점에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 곧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에제 47,1)를 연상시킵니다. "물이 솟는 샘"(요한 4,14)이신 그리스도에게서 흐르는 물은 성령의 활동을 통하여 그의 은총을 가져다줍니다. 세례수는 성령을 통하여 양육되는 교회의 표징이 되며, 이 교회에서 사람들은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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