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것을 향하여 내달리고 있습니다."(필리 3,13)저는 강연 참석자들과 함께 ‘묻어 버리기‘와 ‘놓아주기‘ 예식을 거행합니다. 그때마다 저는 참석자들에게 이 구절을 언급합니다. 이어서 저는 그들에게 자신이 쓸데없이 안고 가는 것이 있으면전부 적어 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오래전에 겪은 마음의 상처라든지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한일, 또는 실수를 할 때마다 자기 탓이라고 자책한일이 있었다면 적어 보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