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 윤리‘인가, ‘윤리 신학‘인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개신교 신학 내에서 이미 이전에 사용되었던 ‘신학적 윤리‘라는 표현이 가톨릭 신학 안으로도수용되었다. ‘윤리 신학‘ 개념이 오직 "전체 신학 안에서 특정 분야 내지 신학의 특정한 특성을 표현하며, ‘모랄‘이 신학이라는 총칭의 세분화에 사용되는 것에 비해 ‘신학적 윤리‘라는 표현은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이 윤리 Ethik, 즉 사회 내 윤리적 숙고의일반적인 관심사이면서도, 바로 여기서 그리스도교 신앙을 토대로 하는 신학적 전망으로부터 이 사회에 기여가 이루어진다"는것을 명료하게 한다는 점에서 ‘윤리 신학‘ 개념을 비판하는 이들이 ‘신학적 윤리‘라는 표현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