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검증 가능성이러한 반성이 밝힌 결과는 신학 ‘학문계scientific community‘에의해, 또 다른 과목에 의해, 잠재적으로는 모든 사유하는 인간에의해 검증 가능해야 한다. 무신론자도 스스로 그것을 믿던 아니던 "가톨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다."라는 문장을 분명 참으로 여길 것이다. 그를 확신시키는논증이 제시될 경우 가톨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하느님의아들로 믿는다는 사실을 그도 뒤흔들 수 없을 것이다. 신학이 어떤 사실 관계에 대한 논급을 논급하면서 실증적으로 앞에 주어진 것을 지향할 때 신학은 자신에게 주어진 검증 전제를 지키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