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세계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지음, 황미하 옮김, 신정훈 감수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레위 19,18)반면, 신약 성경을 보면 이렇게 나와 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이 두 문장의 중간 지대에서 예수님의 묵상이 전개된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이웃 안에서 하느님을 보는 법을 배울 필요가 없으시다. 그분께서는 우리 인간이 행해야 하는 것과 반대된 것을 행하셔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웃인 것처럼 그분을 사랑하는 법을배워야 한다. 또는 이웃을 자신 안에 받아들여서, 그 이웃이 예수님을 자기 자신처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