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더 이상 잘못한 자에게 벌을 내리고 어느 한 민족을 선택하여 편애하는 속 좁은 하나님이 아니다. 한때 뗏목을 예배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그 뗏목을 타고 가서 닿은 기슭을 사랑한다. 한때이정표들을 옹호했지만 바야흐로 그것들이 가리키던 곳에 도달하였다. 누구 손가락이 가장 정확하게 신속하게 명료하게 달을 가리키느냐를 두고 다투는 대신 이제 그들은 달 자체를 즐긴다. 무한히 넓은 공간에 대한 감각이 갈수록 민감해지면서 더 이상 그것을 ‘저기, 바깥‘에서찾지 않고 ‘여기, 안‘에서 찾는다. 안과 밖이 하나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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