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의탁은 전적으로 하느님께 매달리게 하는은총으로 가득 찬 선택이다. 또한 의탁은 하느님의 한결같은 사랑에 신뢰를 두는 일이며, 내려놓은 그대로의 가난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하느님이 되고자 갈망하신다. 바로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과연 우리는 무엇을 갈망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