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지난날을 진지하게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자. 힘들었던 지난 일들을 떠올리고, 그때의 내게 편지를 쓰자. 사랑과 공감으로 편지지를 채워보자. 그때 꼭 듣고 싶었던 조언도 해주자. 기억할 점은, 내가실제로 겪은 일들에 관해 써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한 문장만써보고,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자.
과거의 나에게 쓰는 편지에는 치유 효과가 있다. 마무리되지않았던 감정을 정리하고, 생각이 명료해지고, 내면의 평화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내면의 아이는 마음속에서 지금도 자기말을 들어주고 자신을 돌봐줄 누군가를 기다린다. 과거의 나에게 쓴 편지가 미래의 나에게도 필요한 말들이 될 수도 있다.